다들 한 번쯤은 계좌이체를 실수로 잘못한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누가 아직도 그런짓을 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대부분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친구에게 계좌이체를 잘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가까운 사이라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돌려 받을 수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계좌이체가 된다면 상당히 곤란하겠죠.
특히 긴 계좌번호를 입력하다보면 계좌번호를 잘못누르는 실수를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기때문에
관련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명확한 해결방안이 존재한다는 점 알고계신가요??
앞으로는 계좌번호를 착각해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낸 돈을 돌려받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예금보험공사가 돈을 대신 받아줄 수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금융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내년 7월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해 예보가 착오 송금 반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금융소비자들은 계좌번호를 착각해 돈을 잘못 보냈더라도 돌려받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마저도 착오송금한 사람의 연락처를 수취인이 알 수 없어 은행이 요청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하면 강제로 되돌릴 권한도 없었고 이에따른 소송도 여러 건수가 있었습니다.
계좌이체를 실수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가늠도 안가는데요.
부당이익반환소송을 통해 돌려받는 방법있었습니다만 부당이익반환소송은 건당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기때문에 소액이라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소송까지 가야만 돌려받을 수 있던 금액들도 있었습니다.
부당이익반환소송은 기간도 6개월 이상 걸려 돌려받는 걸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착오송금 평균 금액은 202만원으로 반환율은 48%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지난해에만 되돌려받지 못한 건수는 8만2000여건으로 154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제까지는 계좌이체를 잘못한 사람의 실수일 뿐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는 기준점이 없었기에 나온 결과물인 것같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착오 송금인은 예금보험공사에 반환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예금보험공사는 수취인의 연락처를 은행 등에서 받아 직접 연락하게 되고 필요할 경우 법원의 지급명령 등을 이용해 돈을 회수하게 됩니다.
송금액이 회수되면 예보는 제도 운영비와 안내 비용 등을 정산해 남은 돈을 송금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인데요.
관련 비용은 5% 안팎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법 개정을 통해 착오 송금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한 정책으로 착오송금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었으면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착오송금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전에 계좌이체를 한적이 있다면 이전 송금했던 계좌 정보를 확인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등록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가장 중요한건 마지막 이체 버튼을 누르기 전에 수취인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확인해야 할 수취 인 정보 4가지는 이름, 은행, 계좌번호, 금액인데요.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을 통한 송금 시 수취인 계좌에 일정시간 이후 돈이 입금되도록 하는 '지연이체 서비스' 를 이용하 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서비스는 이체 신청 후 최소 3시간 이 후에 수취인 계좌에 입금되기 때문에 잘못 송금한 경우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착오송금으로 어려움을 겪었거나 겪을 것을 대비해서 확인하시는 것일텐데요.
무엇보다 착오송금으로 난감한 일을 당 하지 않도록 계좌이체 시 꼼꼼한 체크가 우선이라는 점, 기억 해 주세요!
회사 업무로 인한 계좌이체 실수, 일상 생활에서의 계좌이체 실수 흔한 일이니까
좌절하지 말고 천천히 해결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지금 실수로 계좌이체를 실수했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은 7월부터 가능하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다른 유용한 정보들도 다양하게 있으니까 종종 찾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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