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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테슬라 투자수익률과 패러데이퓨처

by 청년실업자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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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최근까지 가장 핫했던 주식이 어디였나 살펴보면 단연코 많은 사람들 입에서 테슬라가 나오디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초부터 시작해서 52주 최저가 70.10$, 52주 최고900.40를 기록하였는데요.


국민연금이 테슬라에 투자했었다는 사실 알고있나요??

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이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로, 국민 개개인이 소득 활동을 할 때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하여 나이가 들거나,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장애를 입어 소득활동이 중단된 경우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연금제도를 말합니다.


국민연금은 공적 연금으로서 가입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사(私)보험에 비해 관리운영비가 적게 소요되며, 관리운영비의 상당 부분이 국고에서 지원되므로 사보험처럼 영업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데요.


현행 국민연금 제도는 부담과 급여의 수준이 일정 기간 불완전 균형을 이루는 수정 적립 방식을 채택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NPS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투자를 진행해서 운용수익금을 얻어가는데요.


기존의 행보를 봐 왔을 때 국민연금이 테슬라를 포트폴리오에 담았다는 소식은 조금 놀라웠었습니다.

테슬라

>>> 국민연금도 투자한 테슬라, 수익률은..



저는 아직까지도 테슬라를 1주도 보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수십 배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평가차익만 3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4년때부터 테슬라에 투자했다고 하는데요.

테슬라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2014년 3분기 말 SEC에 제출한 보유주식 현황 보고서(Form 13)에서 테슬라 주식을 792만달러(약 88억원)어치 보유했다고 신고한 바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 테슬라 시가총액을 감안했을 때 0.03% 안팎 수준인데요. 국민연금은 이후 테슬라 투자를 늘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국민연금의 테슬라 전체 투자 규모는 기금운용본부가 2016년부터 공개하기 시작한 해외주식 종목별 투자현황 자료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는데요.

테슬라 모델X

국민연금은 2016년 말 기준 테슬라 주식을 1824억원어치 보유함으로써 테슬라 보유지분을 0.4%대 수준까지 늘렸습니다.


국민연금은 2019년까지 테슬라 보유지분을 0.42∼0.44% 수준을 유지했고 현재까지 테슬라 보유지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수익률은 8000% 안팎에 이르는데요.


국민연금의 테슬라 투자 단가는 5 대 1의 액면분할을 고려하면 10달러 수준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현 주가(816.12달러)와 비교하면 6년 반 새 80배 이상의 수익을 보고 있는 셈인데요.

테슬라 일론머스크

현재 평가가치는 33억달러(약 3조6500억원)로 3조원 넘는 평가차익을 거두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국내 개인투자자 사이의 인기 투자처로 자리잡고 서학개미들은 작년 한 해 동안 테슬라 주식을 30억달러(약 3조323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했습니다.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유 잔액은 106억6434만달러(약 11조8054억원)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테슬라 시가총액(7833억5600만달러)의 1.36%에 해당하는 규모로 7대 주주 제니슨 어소시에이츠(1.28%), 8대 주주 제오드 캐피털매니지먼트(1.22%) 등보다 높은 지분율입니다
.

니오

>>> 제 2의 테슬라는 어디일까??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퓨처가 올 2분기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업 가치는 45억달러(약 5조원)로 평가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양산 중인 차량이 없고 당연히 매출도 ‘제로’(0)인 회사인데요.


한때 자금난에 시달리던 창업자가 파산 신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패러데이퓨처

패러데이퓨처는 일반 기업공개(IPO) 방식과 다르게, 이미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스팩(SPAC·기업 인수 목적 회사) ‘프로퍼티설루션’(PSAC)과 합병하는 우회로를 택했는데요.


IPO로는 2년 걸리는 상장 절차가 스팩으로는 단 6개월이면 되고 제출해야 할 서류도 비교적 간단하기때문입니다.


유례없는 강세장이 지속하는 지금, 사업 자금을 빨리 조달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한 것인데요.


패러데이퓨처 외에도 비전만 있고 제품은 없는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너도나도 스팩을 활용한 증시 데뷔를 추진하면서 전기차 스팩주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루시드모터스

>>> 루시드모터스와 처칠캐피털



최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고 있는 스팩주는 ‘처칠캐피털’입니다.


루시드와 합병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10달러에서 40달러로 급등한 것인데요.


이 스팩은 지난달 국내 투자자가 매수한 해외 주식 4위(3억6400만 달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루시드모터스

하지만 둘의 합병은 유력해 보이지만, 최종 결정되진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합병이 무산되면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제 2의 테슬라를 찾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옥석 가리기가 충분히 진행되고 나서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니콜라

>>> 니콜라



미국 수소차 기업 니콜라 사례도 지금과 유사한 상황이었는데요.


니콜라는 작년 6월 나스닥 상장 후 시가총액이 한때 300억달러(약 33조원)를 넘길 만큼 기대를 모았지만, 상장 3개월 뒤 ‘실제론 기술이 없었다’는 의혹이 쏟아졌고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면서 추락했습니다.


니콜라 시가총액은 현재 84억달러(약 9조3000억원) 수준으로 24조원 가까이 증발했는데요.

니콜라

작년 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전기 SUV 업체 피스커도 한때 주가가 24달러까지 올랐지만, 양산 계획이 늦어지면서 현재는 19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산업은 기술뿐 아니라 생산 공장, 판매망, 유통망 등도 갖춰야하기에 현재 상장을 추진 중인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이런 여력을 가졌는지 의문인 상황에서 섣불리 큰돈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선택이지 않을까라는 보수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따질 것 다 따지고 나면 막상 돈은 벌지 못하고, 오히려 위험을 더 감수하고 투자하신 분들이 돈을 벌기에 투자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꺼내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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