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에 대해 발표가 됐는데요.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출시하는 시기는 11월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1월이라고 발표한 만큼 11월 1일에 출시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사실 자세하게 며칠에 출시한다는 사실은 나온 바 없었어요. 출시 후에는 아마 LG 유플러스 IPTV를 통해서 만날 수 있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에 이어 이번에도 독점 제휴를 가져온다면 또다시 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목차
1️⃣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2️⃣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
3️⃣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 OTT 점유율 경쟁
>>>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디즈니 코리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이 11월로 밝혀졌는데요. LG유플러스가 디즈니 플러스를 IPTV에 공급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실적 발표 이후 긍정적으로 협상 중이나 확정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LG 유플러스가 타깃으로 하는 20대와 30대 1~2인 가구 등에게 전략적으로 부합하다는 점과 지난 넷플릭스와 진행한 마케팅 성공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2년 독점 계약을 성사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LG유플러스 뿐만 아니라 KT도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는 이동통신 3사에 공문을 보내 9월부터 IPTV에서 디즈니 주문형 비디어(VOD)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통보했었다고 해요.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가장 유력한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는 LG유플러스와 KT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
디즈니 플러스 한국 스트리밍일이 발표했는데요.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13일 글로벌 3분기 실적 발표를 하고 디즈니 플러스가 11월에 한국, 홍콩, 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출범했고 디즈니,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워즈와 지역별 오리지널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데요. 심지어 마블 스튜디오의 로키, 팔콘과 윈터 솔저,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갖고 있어서 콘텐츠 공룡으로 불려집니다. 현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타이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61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서비스 중입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과 홍콩, 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OTT 업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OTT 점유율 1위 넷플릭스의 미래 점유율 추이는 점점 하락하고 있고, 디즈니 플러스는 우상향을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다양한 OTT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국내 OTT 사업자들도 긴장을 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국내 콘텐츠와 디즈니 플러스의 콘텐츠가 겹치는 부분이 적기에 중복 가입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 OTT 점유율 경쟁
코로나라는 특수한 현상으로 인해 엄청난 수혜를 입은 기업 중 넷플릭스가 있는데요. 투자를 늘려가며 외형이 커졌지만 폭이 둔화되면서 OTT 시장 점유율에 대해 고점논란이 있습니다. 이익은 아직 상승을 하고 있지만 신규 구독자 수의 증가 추이가 하락하고 있는 것인데요.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디즈니 플러스의 등장입니다. 현재 디즈니 플러스는 OTT 시장 2위 사업자인데요. 현재 시장 점유율은 약 2배 차이가 나지만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넷플릭스는 콘텐츠 투자 부담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리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게 미국에는 아직도 OTT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이 굉장히 많기에 넷플릭스에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저는 그 어떠한 OTT 서비스도 이용해 본 경험이 없는데요. 다들 넷플릭스에 볼 게 없다고 하지만 OTT 초보인 제게는 아직까지도 '종이의 집'이 너무 재밌고 새로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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