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1월 행사 깔끔 정리 (스피디)

이번 마트 리뷰는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다국적 기업입니다. 거의 전 세계에 체인점이 있어서, 햄버거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와 같을뿐만 아니라 미국 자본주의와 세계화를 상징합니다.
미국 영어 발음은 '맥다널즈'에 가깝고 외래어 표기법이나 영국 영어 발음에 따르면 '맥도널드'에 가까운데 한국에서는 정식 표기를 '맥도날드'로 정했습니다. 제가 버거킹을 먹기 전까지는 맥도날드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것은 아마 가격도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타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버거킹과 롯데리아, 맘스터치, KFC 등에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조금씩 소득이 생기기 시작한 후부터 조금 더 비싸더라도 버거킹이 입맛에 맞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맥도날드 11월 행사 안내에 앞서 맥도날드 1955버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맥도날드 1955버거는 맥도날드가 처음 생겼던 1955년 당시의 맛을 재현하고자 탄생된 버거라고 합니다.
맥도날드가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한 메뉴로 1955버거를 판매했습니다. 판매기간 1달 반 동안 2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기대 이상의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같은 시기에 판매했던 1988버거는 한국적 매운맛을 판매 포인트로 잡았지만 1955버거에 묻혔다고 합니다. 맥도날드 1955버거의 지속적인 사랑에 2014년에 한정판 메뉴에서 정식메뉴로 변경되었고 한정판매를 하던 시절에 비해 그릴드 어니언이 부실해졌다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빅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맥도날드 11월 행사는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 한정 판매입니다. 기존의 1955버거는 순쇠고기 패티와 구운 베이컨, 구운 양파, 토마토, 양상추, 케첩과 1955버거 소스가 들어갑니다. 1955해쉬브라운은 여기에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브라운과 치즈, 양파대신 적양파가 함께 들어가는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입니다.

맥도날드 유튜브

🍔맥도날드 1955버거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7,000원. 라지 사이즈업 7,600원

🍔맥도날드 1955해쉬브라운 가격은 단품 6,000원. 세트 7,500원. 라지 사이즈업 8,100원

🍔맥도날드 1955버거 구성 : 🥩소고기 패티 + 🧅그릴드 어니언 +🥓 베이컨 + 🍅토마토 +🥬 양상추 +🥫 케첩 + 전용 소스 + 🥔해쉬브라운

🍔맥도날드 1955해쉬브라운 구성 : 🥩소고기 패티 + 🧅 그릴드 레드 어니언 +🥓 베이컨 + 🍅 토마토 +🥬 양상추 +🥫 케첩 + 전용 소스 + 🥔 해쉬브라운 + 🧀 치즈

맥도날드는 1955 해쉬브라운 재출시를 기념해 1950년대 맥도날드 최초의 캐릭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레트로 컨셉의 '스피디' 캐릭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스피디(Speedee)'는 어떠한 고객이라도 음식을 기다리는데 15초를 초과할 수 없다는 맥 맥도날드 형제의 정신이 햄버거 얼굴에 셰프 모자를 쓴 캐릭터에 담겨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