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투자하기. ETF 고르기위한 2가지 방법. ETF 수수료 전쟁. 최저가 수수료 etf 등장. etf 읽는 방법. 제로 보수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가 있습니다.

직접투자는 말 그대로 원하는 기업의 주식을 증권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매매를 하는 것이고, 간접투자는 펀드를 이용해서 원하는 기업 혹은 상장지수, 금 등 원자재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ETF를 고르는 방법과 ETF 투자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할 것인데요.

우선 ETF의 뜻을 시작으로 오늘의 주제인 세계에서 가장 보수가 낮다고 광고된 ETF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상장지수 펀드 (Exchange Traded Fund)👆

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 원자재, 채권 등 자산으로 구성되며,거래되면서 순자산가치로 수렴합니다.

ETF는 펀드와 주식을 합쳐 놓은 상품인데요. 펀드처럼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주식처럼 장시간 중 사고 팔수 있고, 수수료가 낮고 소액투자가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을 모아둔 것이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ETF의 이름은 어떤 뜻을 갖고 있는 걸까요?

KODEX 200선물 인버스 ×2 TR을 기준으로
KODEX는 브랜드 이름(삼성)
200선물은 코스피 200종목
인버스는 반대 수익
×2는 두배 수익
TR은 수익금 재투자 (토탈 리턴)

총 합치면 삼성에서 운용하는
코스피 우량주 200종목 반대 수익 ×2 (수익금 재투자)를 의미합니다.💁‍♂️

 

📢 ETF를 고르는 기준, ETF 고르는 방법👆

ETF가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하셨다고 생각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왔습니다. 이제는 ETF를 고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어떤 ETF를 선택해서 투자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제가 말하는 것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지만 이정도는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1️⃣우선 투자하려는 ETF가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에도 그렇고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펀드에 투자를 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투자한 펀드의 구성종목과 종목수, 종목의 비중을 모르는 경우가 파다합니다.

자신이 어디에 투자한지도 모르고 투자하는 만큼 위험한 투자는 없으니 반드시 알고계시기 바랍니다.🙆‍♂️


2️⃣ 그 다음으로는 운용사와 분배금, 수수료에 대해 이해를 해야하는데 운용사는 사실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면 배당금이 있지만 ETF를 하게되면 분배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ETF를 통해 기업에 투자하고 투자금에 의한 배당금이 지급되면 그것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이것을 분배금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ETF의 장점인 수수료 부분인데요.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하는 액티브형 펀드는 수수료가 저렴하지 않지만 시스템적 운용을 하는 ETF의 경우에는 상당히 저렴한 운용 수수료를 바탕으로 이용가능합니다.

하지만 ETF 중에서도 운용 수수료가 적은 것을 찾아야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겠죠??💁‍♂️

✅ 요약 정리

ETF를 고르는 기준은 ETF의 구성종목과 ETF 종목수, 종목의 비중, 운용사, 분배금, 수수료 등이 있습니다.
ETF의 분배금은 보통 1월, 4월, 7월, 10월에 지급됩니다.

 

 

📢 자칭 세계 최저 보수 ETF 등장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패시브 펀드는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입니다. 현재 국내 463개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균 보수는 약 0.32%. 1%는 훌쩍 넘는 액티브 펀드 수수료에 비할 바가 아닌데요. 최근 ETF 업계에선 이 소수점 한 자릿수의 수수료를 소수점 두 자릿수로 낮추려는 ‘수수료 낮추기 치킨게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수수료(총보수) 0.09%짜리 미국 나스닥 100 ETF(KINDEX 미국 나스닥 100 ETF)를 출시했었는데요. 정말 낮은 수수료의 ETF의 등장이었지만 출시 이후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KB자산운용도 같은 지수를 따르는 ETF(KBSTAR 미국 나스닥 100 ETF)를 상장하였는데 수수료가 0.07%로
이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미국 나스닥 100 ETF보다 0.02% 낮은수수료입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KB자산운용의 관계처럼 후발주자들이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ETF 치킨게임을 진행하자 기존 운용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를 상장한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나스닥100 ETF)는 0.49%씩 받던 수수료를 0.07%로 대폭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세계 최저 보수를 갖춘 ETF들이 탄생했는데요. 몇몇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 기존에 ETF 운용 수수료를 더 낮춰 줄 수 있었음에도 내리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 제로 보수 ETF?? 무료인가?

과연 국내에서 나온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를 자랑하는 ETF가 맞을까요??
패시브형 펀드의 등장이후 액티브형 펀드에서 패시브형 펀드로의 자금 이동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된 현상인데요. 개인이 직접적으로 열심히 종목을 골라도 시장 전체흐름을 택하는 것이 낮다라는 생각에 의한 현상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운요 보수가 없는 '제로 보수'의 패시브형 펀드가 등장했는데요. 이 펀드에는 한 달만에 1조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용 수수료도 중요하지만 구성종목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보수가 낮거나 없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갑자기 자산운용사들이 착해진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따로 챙길 수 있는 수익이 있기때문입니다. 운용사들은 투자자 자금으로 보유하게 된 주식을 다른 투자자에게 다시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수수료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줘도 되고 안 돌려줘도 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보수를 안 받는 대신 분배금을 덜 줄 수 있지만 국내 운용사는 ETF를 팔며 부업으로 주식대여를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얻은 수수료는 모두 투자자에게 분배금 형식으로 돌려줘야 하기때문에 '제로보수'는 불가능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보수를 받는 ETF라고 칭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 ETF를 선택 할 때 보수만 따질 것이 아니라 분배금의 지급여부와 지급정도 또한 유의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만약 투자하려는 ETF가 레버리지·인버스·원자재 ETF라면 다른 ETF에 비해서는 보수가 높은 편이니 잘 따져봐야 합니다.

🚨 미국 ETF를 알아보고 싶다면 대표적으로 QQQ, SPY, DIA, MSCI EEM 등이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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