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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원인과 투자전략 정리!

by 청년실업자 2021. 8. 8.

몇 주 전까지 만 해도 인플레이션을 걱정한다는 보도자료들이 넘쳤었는데 어느새 거의 보이지 않고,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거의 보이지 않고, 드문드문한 편인데요. 스태그플레이션이 무엇일까요? 인플레이션은 항상 들어왔겠지만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단어인 '스태그네이션'과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단어인 '인플레이션'을 합한 단어로 경기 침체 상황에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목차
1️⃣ 스태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 번갈아 가며 언급되는 이유
2️⃣ 한국에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
3️⃣ 스태그플레이션 관련주와 대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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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태그플레이션 원인과 해결방안

 

인플레이션(inflation) 뜻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물가 상승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경기가 호황일 필요가 있는데요. 경기가 호황이면 급여가 오르고, 개인의 소비가 늘고, 기업의 생산이 늘고, 이익이 늘고, 고용이 증가하는 식으로 경기가 선순환되면서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고 시장에 늘어난 자금 때문에 물가가 조금씩 오르게 됩니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물가가 상승하면 뒤따라서 금리가 상승하거나 물가가 오르는 속도(경기가 좋아지는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때 물가가 오르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많이 풀려있는 유동성을 어느 정도 천천히 회수를 하기 시작하면서 짧게 끝날 수 있는 경기 호황기를 조금 더 늘려주기도 하고, 시장에 생기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이것이 테이퍼링 같은 정책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원인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 상황에 물가가 오른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위에서 이야기 한 바로는 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기가 호황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었죠. 뭐가 잘 못된 걸까요? 일반적으로 경재 위기나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는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하거나 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곤 하는데요. 만약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경재가 회복되었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하면서 나름 괜찮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나 유동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정책들을 실행했지만 생각보다 위기가 오랜 시간 유지되면서 경기가 회복되지 못했을 경우 어떻게 될까요?

 

 

아직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하해 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둔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가 상승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지만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금리를 인상한다면 가계와 기업의 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금리를 인상할 수 없는 것이고, 결국 방향은 경기 부양책을 계속하는 것이죠. 이렇게 돈을 더 풀면 물가는 더 상승하고, 위기가 또 생각보다 오래가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해결방안

스태그플레이션이 무섭다고 하는 이유는 명확한 해결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정부에서 열심히 돈을 푼다고 가정했을 때 경기침체가 이른 시기에 해결되지 않는 다면 물가는 또 상승하게 되고 경기 부양책도 계속돼야 합니다. 가뜩이나 물가가 높아서 힘든데 더 뛴다면 큰일이 나겠죠. 그렇다면 반대로 유동성을 회수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 경우에는 물가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돈이 없어지면서 경기가 침체되게 됩니다.

 

 

경제를 살릴 수도, 그렇다고 물가를 잡을 수도 없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태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가장 적합하는 방법은 우선 물가를 잡는 것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 데 전혀 피해가 없이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물가를 먼저 잡고 그 후 침체된 경기를 부양책으로 살려야 하는데요. 이 일을 누군가 책임지고 하기에는 그 누구라도 욕을 많이 먹기 때문에 누군가 주도해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 한국에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

 

경제 활동 경험이 짧은 분들은 아마 스태그플레이션을 이야기해도 이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실감하기 어려울텐데요. 사실 한국에도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했었습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한국의 경제는 일시적으로 물가와 실업률이 높아지고 인플레이션이 10%를 넘는 등 단기적으로 확실한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놓여 있었는데요. 외환위기 이후 상황은 꽤 오랜 기간 나아지지 않았고 실업률, 특히 청년실업 문제와 청년 취업률은 해결되지 않았고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연상되는 경제지표들이 나타났었습니다. 당장 이 시기를 겪은 사람들에게 묻는 다면 너무나도 힘들었고, 어려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있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스태그플레이션 관련주와 대응방법

 

스태그플레이션 대응방법

시장에 유동성이 풀린 지 약 1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는데요.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된 이후 보통 1년은 지나야 물가가 오르기 시작합니다. 코로나 문제가 빨리 해결됐다면 금리 인상을 슬슬 시작하면서 유동성을 회수했겠지만 지금은 코로나가 언제 끝이 날 지 기약이 없는 상태이죠. 이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이 불가능합니다. 즉, 물가는 앞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물가를 잡아 줄 제어장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적은데요. 국가가 해야하는 행동이 몇 가지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없애어야 하는데요. 기대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계속해서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고 실제로도 물가가 오르는 것을 이야기해요. 기대 인플레이션을 없애는 것은 물가를 잡는다는 의미인데요. 물가를 잡는 방법은 원자재 투기 단속, 세금 완화, 환경세 부담 유예, 인건비 하락 유도, 임대료 하락, 신성장 사업의 활성화로 인한 고용과 투자 성장 등이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관련주,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 방법

스태그플레이션 일 때에는 아무것도 안 사는 것이 득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개플레이션 관련주를 굳이 꼽자면 금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있는데요. 실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화폐의 가치가 많이 하락하기에 자산에 투자를 해야 하고 금 같은 경우 공급에 제한이 있다는 것 때문에 금의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 암호화폐도 대안이 될 수 있는데요. 암호화폐를 금과 같은 투자자산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금 대신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늘어났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을 피해갈 수도 있는 기업들도 존재하는데요. 바로 물가가 올라간 것을 고객들에게 전가할 수 있거나, 수요가 증가한 상황이기에 인상된 값을 충분히 고객사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업들이 해당됩니다. 지금은 국내 조선사나 반도체 기업들이 있겠죠. 이 방법은 경우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위 내용을 정리해 스태그플레이션 관련주를 꼽자면 결국은 금 관련주가 해당되는데요. 금 관련주에는 바릭 골드(GOLD)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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