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주식, 경제, 대출, 보험/주식, 경제, 재테크, 가상자산

연초부터 기대감이 높아지는 게임 시장 - 엔씨소프트 주가, 컴투스 주가, 넷마블 주가

by 청년실업자 2021. 1. 15.

2020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수혜를 받았다고 하는 대표적인 언텍트 섹터 중 하나가 바로 게임 섹터였는데요.

사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사람들의 외출이 줄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것은 사실이나 게임 기업의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게임 섹터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어 온 것은 영업이익의 상승때문인데요.

2020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출시되었을 몇몇 게임들의 출시일이 밀려나면서 2021년 연초부터 게임 섹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연초에는 그 해 출시될 라인업을 공개하는 자리
가 많은 시점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각 업체들이 1Q부터 대형신작을 출시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보통 대형신작이 집중되는 시기는 여름, 4Q인 반면 올해는 봄, 4Q시점으로 전망되고 실적의 레벨업 기회인 대형신작의 출시시기는 업종 내 긍정적 흐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게임주들은 실제 대형신작의 출시기간에 업종 주가가 지수대비 Outperform할 경우가 많기때문에 우리가 이 시기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신작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기업들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시점이기에 부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21년은 중국의 판호 허가 여부를 주시해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2020년 중국 전체 판호 허가 건수는 1,405건으로 전년대비 -10.9%를 기록하였는데 내자판호는 -5.6%만 감소했을 뿐 외자판호는 전년대비 -47.6% 감소하면서 전체 판호 건수의 7%만 차지하였습니다.

작년 12월에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판호를 허가받으면서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오히려 문은 좁아진 것인데요.

결국 관건은 중국 외자판호의 발급 시점입니다.

2020년 외자판호가 나온 것은 3회에 불과했는데 4개월에 한 번씩 나온 것입니다.

국내 게임 기업 중 대장주인 NC 소프트는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일시적 부진이 있을 전망인데요.

일시적 성과급 지급이 인건비와 기타(야구단)에 200억 이상 소요된 것으로 추정되고 1Q 트릭스터M, 블소2와 리니지2M(대만)의 성과 수준을 중점으로 추후 프로젝트TL의 출시 시점, 기타 콘텐츠로의 진출 계획을 중점으로 지켜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엔씨표IP의 초기 흥행성적은 다 우수한 성과를기록하였고 1Q에 출시가 예정된 블소2도 같은 IP를 활용했던 게임을 통해 IP파워를 입증하였기 때문에 출시 초기 높은 성과를 기록(일매출 33억원 가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대만지역에서도 리니지2의 IP파워가 입
증되었기에 최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면서 둔화된 리니지2M의 성과에 힘을 보탤 것(초기 일매출 12억원 가정)으로 전망됩니다.

이외 트릭스터M도 높은 사전예약자(400만이상)
을 바탕으로 일정 성과가 기대되며 향후 프로젝트TL 및 아이온2 등 초대형 게임들도 준비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엔씨소프트는 게임들의 고공행진이 기대됩니다.

넷마블은 제2의나라의 성공 여부와 레볼루션 시리즈의 성공 여부, 번외로 카카오뱅크의 상장에 따른 지분 가치로 인한 재평가라는 이슈가 전망되고

컴투스는 연이어 출시 예정된 신작들과 가장 기대되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흥행의 폭을 중점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같습니다.


그외에도 국내 상장된 게임 기업은 약 40개 정도이고, 위에서 소개한 기업들을 제외하곤 최근 카카오게임즈에 가장 많은 관심이 가는데요.

아직까지 흥행한 IP가 존재하지 않고 기존의 퍼블리싱 기업이라는 허물을 벗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때문에 자체적인 게임 개발 능력을 키워 흥행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해서인지 게임 개발사 넵튠에 1935억 투자를 진행했었는데요.

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지분 31.66%를 보유하며 단일주주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9월을 기준으로 카카오게임즈는 IPO를 통해 코스닥 상장 1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직접적인 투자는 그 시기를 기준으로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