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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주가, 배당금 - UBER 자율주행 매각한다고? 에어 버스도? (+ 우버 기업 분석)

by 청년실업자 2020. 12. 9.

오랜만에 기업분석을 하려고 하는데요.
최근 증시의 엄청난 성장으로 인해서 개인적으로 투자심리가 저하되고 있었는데요.

보유중인 현금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다음으로 주목해 볼 기업을 찾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계속 보고 직접 이용도 해보았는데
괜찮은 서비스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단
기업분석을 시작으로 기업의 겉면만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우버(UBER)인데요. 계속 보시려면 아래로 👇👇👇


우버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세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입니다. 티커는 UBER인데요.

상장이후 최근에 처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우버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세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데요. 소프트뱅크의 손정희 회장이 100억불을 투자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미국 라이드 시장의 점유율이 약 70%로
현재 시장에서 1등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는 자사 소속의 차량이나 공유된 차량을 승객과 중계하여 승객이 이용할 때 승객이 요금을 지불하며, 기사를 통해 그 회사에서 수수료 이익을 얻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기업의 3대장을 꼽자면 우버, 테슬라, 구글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한 기업인데요.

대략적인 소개는 이쯤하고 이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우버

우버의 연간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분기 매출은 하락했으나 다시 회복하는 추세인데요. 기존에 존재했던 굉장한 적자도 큰 폭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커져가면서 매출도 함께 성장한 케이스 인데요.

우버는 최근 자율주행부분을 매각하였기때문에 3가지 사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딜리버리, 화물운송으로 3가지입니다.
모빌리티(차량공유)의 경우에는 우버 매출의 약 50%를 담당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전년대비 40%감소하였고

우버

딜리버리(우버잇츠)는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96% 상승하며 올 해 우버에게 큰 힘이되어 주었습니다.

우버

프레이트(화물운송)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약 35% 정도 상승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버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인해서 전체 매출에 대한 비중은 모빌리티는 하락하고 딜리버리와 화물운송은 성장하였는데요.

잠시 동종업계 리프트와 비교를 해보면 다양한 사업 부문을 보유한 우버와는 달리 리프트는 매출 회복, 주가 회복의 폭이 낮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우버. 리프트

매년 전세계의 라이드 시장이 성장해 나아가면서 내년에는 약 5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에서는 우버가 전 세계 1등이기때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우버의 미래인 자율주행과 함께 미래를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었을 텐데
잠시 멈칫하게 한 소식이 있는데요.

우버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야심적으로 추진했던 자율주행사업을 결국 포기했습니다.

우버가 자율주행사업 부문인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스 그룹(ATG)을 경쟁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매각은 2021년 1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각 가격은 40억 달러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우버

ATG는 지난 해 소프트뱅크·도요타·덴소 등 일본 기업으로부터 10억 달러를 유치할 당시만 해도 72억5천만 달러로 평가받았는데 매각 가격은 지난 해 평가액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입니다.

우버는 매각 이후에 ATG에 4억 달러를 투자하고 다라 코스로우사히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버와 ATG 투자자들이 오로라 지분 40% 가량을 보유하게 되는데요. 이 중 우버 단독으로 갖게 될 지분이 26% 수준입니다.

우버 자율차 사업을 인수한 오로라는 현대자동차, 아마존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업체인데요.

우버

차량 공유업체로 출발한 우버는 자율자동차 사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보고 적극 투자를 해오고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ATG는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우버에 많은 부담을 안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이 악화되면서 결국 매각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된 것입니다.


또한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자율비행택시 개발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우버는 최근 항공기 업체 조비어베이션과 비행택시 사업 부문인 '우버엘리베이트'의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버

우버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동 수직이착륙기를 사용한 자율비행택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감소하고 이 사업으로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판단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우버는 수익성이 높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업성이 낮은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 매각으로 인해 우버의 재무 건전성은 조금 나아질 수 있어도 우버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주민발의안 22호가 통과되지 않으면서 호재로 작용하여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버

개인적으로는 앞서 이야기한 사업부문 매각 이슈가 악재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데요.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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