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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주식, 경제, 대출, 보험/주식, 경제, 재테크, 가상자산

주식 반대매매가 뭐길래? 이런 종목들은 반대매매로 크게 하락하곤 해요!

by 청년실업자 2021. 9. 2.

주식투자를 하면서 '반대매매'의 무서움을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뭔지 몰라도 무섭다는 이야기는 자자하니까요. 증시가 급격히 하락을 하는 때에는 반대매매에 대한 소식들이 보도자료를 통해서 들려오곤 하는데요. 반대매매는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할 때 손실이 커질 경우 돈을 빌려준 증권사에서 돈을 받지 못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강제로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를 이야기해요. 지난해처럼 증시가 급락을 하는 때에는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서 증권가에서도 어느 정도 대처를 하곤 하는데요. 그렇다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추구해도 괜찮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목차
1️⃣ 주식 반대매매 뜻과 담보유지비율 뜻
2️⃣ 증시가 폭락할 때는 담보비율 유지 의무가 면제된다고?
3️⃣ 보통 어떤 주식들이 반대매매로 하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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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반대매매과 담보유지비율 뜻

 

주식은 보통 본인의 돈 만으로 투자를 하지만, 빌려서 하기도 합니다. 흔히 빚투라고 이야기하죠. 자기 돈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이죠. 이렇게 돈을 빌려 투자를 하는데 약속한 만기 내에 갚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을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일정기간 내에 미리 설정한 담보유지비율에 못 미치면 처분을 당하는데, 보통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담보유지비율은 "총자산/신용대출금 * 100 = 가진 돈/빌린 돈 * 100"으로 계산되는데요. 담보유지비율을 140%로 정했다고 했을 때 위 계산식으로 계산했을 대 140%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담보비율이 담보유지비율 이하로 하락했을 때에는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데, 증권사는 '반대매매 대상'으로 지정하고 문자로 안내를 하는데요. 추가 납입 또는 매도를 하라는 의미이죠. 이때 영업일 기준 2일 ~ 3일 이내에 해결을 하지 않는다면 그때 반대매매가 이뤄지게 됩니다. 

 

 

주식 반대매매 뜻
  •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샀을 때 돈을 만기 내에 갚지 못할 경우 증권사에서는 주식을 강제로 처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주식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 일정기간 내에 설정한 담보유지비율에 못 미치면 처분을 당하게 됩니다. (증권사 평균 담보유지비율 140%)

 

 

담보유지비율 뜻
  • 총자산/신용대출금 * 100 = 가진 돈/빌린 돈 * 100으로 계산됩니다.
  • 담보비율이 담보유지비율보다 낮아 질 경우 반대매매 관리 대상에 해당이 되며, 문자로 추가 납입 혹은 매도를 해야 되는 입장이 됩니다.

 

 

 

 

주식 반대매매 상황 예시
  • A씨는 1억 원을 투자하고 싶지만 5000만 원뿐이기에 증권사에서 5000만 원을 빌렸고 1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 현재 A의 담보비율은 "1억 원/5000만 원 * 100 = 200%"입니다. 
  • 주식 가치가 하락하면서 매도는 안 했지만 1억 원이 6000만 원이 되었습니다.
  • 현재 A의 담보비율은 "6000만 원/5000만 원 * 100 = 120%"입니다.
  • 통상적으로 증권사의 담보유지비율은 140%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사는 A에게 문자로 추가 납입 혹은 매도를 권고합니다.
  • 2 ~ 3 영업일 이내에 담보비율이 140% 이상으로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시행합니다.

 


 

증시가 폭락할 때는 담보비율 유지 의무가 면제된다고?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증시의 폭락이 심각할 때는 금융당국이 나서곤 하는데요. 지난 3월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공매도를 금지하고,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었죠. 이로써 담보유지 비율이 140%라고 했을 때 담보비율이 그 이하이더라도 제재하지 않게 된 것이죠. 당시 증권사들은 담보유지 비율을 약 10~20% 씩 낮추는 조치를 취했고, 고객이 요청할 경우 일시적으로 반대매매를 1~2일 유예하기도 했었죠. 

 

 

증시가 폭락할 때 증권가의 대응 예시
  •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
  • 고객이 요청할 경우 일시적으로 반대매매 1~2일 유예

 

 

 

보통 어떤 주식들이 반대매매로 하락할까? 

 

보통 반대매매가 된다면 강제로 최저가에 매도가 진행되면서 주가가 뚝 떨어지는데, 외부 유입이 적어지면서 하락이 하락을 부르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최악의 상황이죠. 보통 주식이 최고점일 때가 신용거래의 최고치일 때가 빈번하며, 고점 대비 약 30%가 하락한 주식일 경우 신용 거래한 사람들이 떨어져 나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보통 어떤 주식들이 신용거래가 높아 반대매매가 빈번하게 발생할까요?

 

 

대부분 테마주가 있는데, 이유는 단기간에 반짝하고 하락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이에요. 테마주 투자자들은 한 번 벌 때 크게 벌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용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의 수가 많은 편이고, 특징상 상승할 때 크게 상승하고 하락할 때 크게 하락을 하기에 비교적 반대매매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누군가 반대매매를 당하기 시작하면 그것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고 다른 신용거래 투자자들도 반대매매가 진행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거죠. 그렇기에 가능하다면 투자하기 전 '신용거래 비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매매가 잦은 주식
  • 테마주 (예: 정치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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