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깨어날 때마다 허벅지를 꼬집으며 "아, 이세 정말 내 인생이야? 정말 죽여주지 않아?"라고 말한다. 늘 꿈꾸던 집에 살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도 없다. 시계의 자명종도 울리지 않고, 직장 상사도 없고, 밀린 청구서도 없다. 하루의 모든 시간을 온전히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라면 일주일 내내 벌어도 못 벌 돈을 아침밥상을 받기도 전에 벌어들인다.
차고에 주차되어 있는 말도 못 하게 비싼 차는 당신의 꿈이 더 이상 몽상이 아닌 현실임을 말해준다. (p. 14)
• 1부에서는 당신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성인이 된 이래로 지금까지 당신을 괴롭혀 온 문제를 환히 드러내 줄 것이다. 당신은 이미 그것을 감지하고 느껴왔으며, 이제는 그 문제와 동거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p.16)
• 2부에서는 21세기 최대의 속임수를 폭로하고 그 속임수가 어떻게 당신의 꿈을 도적질해왔는지(그리고 당신이 방치한다면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도적질 하고야 말 것임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진단해줄 것이다. 도둑을 잡으려면 도둑을 알아야 한다. (p.16)
• 3부에서는 게임을 지배하는 문화적 원칙들로부터 당신의 마음이 해방되기만 하면 무엇이 가능해지는지를 아주 선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p.16)
• 이 책에서 상당한 지면을 차지하는 4부에서는 각본 없는 기업가 정신의 명확한 청사진, 창업에 대한 상세한 틀을 제시할 텐데, 그렇게 창업한 기업은 청구서나 겨우 막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그런 악순환을 깨뜨릴 것이며, 당신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p.16~17)
• 5부에서는 현존 최고의 소득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할 텐데, 그 시스템 하에서 일은 선택 사항일 뿐이다. 당신은 앞으로 다시는 돈의 노예로 일하지 않는 법을 배울 것이고, 그것을 어디서 찾고 어떻게
당장 시작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될 것이다. (p.17)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언스크립티드)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책 다음으로 읽은 책입니다. 거의 모든 경제 책, 동기부여 관련 책들을 한 곳에 모아둔 것 같았습니다. 책 한 권이 다른 경제 책, 주식 책들 10권 정도보다 낫다는 생각이 될 정도로 유용했는데요 언스트립티드(unscripted)는 준비된 각본을 따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주어진 각본에 맞게 생활하지 않고 억압받지 않고 제대로 된 자유를 찾으라는 메세지가 포함된 책 같습니다.
----이 글에는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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