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뜻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컨텐츠를 시청(소비)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입니다.
Over the Top은 직역하면 "셋톱박스(Top)를 넘어"라는 뜻으로 셋톱박스(Top)라는 하나의 플랫폼에만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소비)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과 VOD를 포함한 차세대 방송 서비스를 말합니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진화되면서, 디바이스 간의 연동 서비스를 사용자가 쉽게 공유하고 실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규격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대성공 이후 아마존닷컴, Apple, 디즈니 같은 전세계의 수많은 거대 기업들이 이를 미래 핵심서비스로 인식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OTT (Over the Top) 서비스의 경우 IPTV와 동일한 Internet Protocol을 사용하는 영상전송 방식이므로 IPTV 관련법을 수정하여 법적용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학계의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OTT가 아직 시장형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므로 규제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OTT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 방송 및 IPTV 관련 법을 수정하여 시청자보호 및 내용규제 등의 내용이 법령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이 됩니다.
✅-출처 나무위키-
✅OTT와 영화관 중 코로나 이후의 영화관이 존재할까?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극장 개봉을 한 영화들은 2주에서 3주 동안 홀드백 기간( 공중파의 본 방송을 다른 케이블 방송에서 재방송되기까지의 기간)을 가진 뒤 VOD로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OTT산업 분야가 영화관 역할을 대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큰 성공을 가져왔습니다. 아마도 이대로이면 영화업종의 주가는 부진 할 것같습니다. 하지만 영화관 사업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소비자 측면에서도 영화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돌비 사운드, 대형 스크린, 3D/4D 등은 OTT의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대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작사는 OTT를 통한 개봉을 할 경우 손익을 겨우 보전하는 수준으로 계약이 진행되며 작품에 대한 권리가 OTT에 넘어가기 때문에 제작비 보전 그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시불이 아닌 최대 10년까지 분할 지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이익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과연 코로나 이후에 영화관이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시장에 반응 할 것인지, 계속해서 개봉하는 대작들이 OTT 개봉으로 바로 진입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쿠팡의 OTT진입
현재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굉장히 많은 OTT플랫폼이 출시되었습니다. 왓챠, wavve, sk텔레콤, sbs, mbc, kbs, seezn, tving(CJ ENM), U+모바일tv, SPOTV, 라프텔, 카카오TV, 곰TV, 비플릭스, 네이버 시리즈ON, 퍼플레이, EBS, 오션, JMOX,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프라임 비디오,hulu, cbs, hbo max, Apple TV+, 피콕 등 굉장히 많은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쇼핑커머스 쿠팡이 OTT산업에 진입을 한다고 전해왔습니다. 로켓 배송으로 확보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본격 변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독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NBA(미 프로 농구), MLB(미 메이저리그),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에 대한 독점 중계권한을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쿠팡이 아무리 아마존의 길을 그대로 가고 있고 한국전자상거래 업계에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미 약 3조원이라는 적자와 네이버 같은 강력한 플랫폼 경쟁자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OTT 서비스가 수익성을 낼 수 있을지 기다려봐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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