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p가 갖고 있는 의미, 하락장에 대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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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코스피 주가 지수가 엄청나게 하락을 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후 kospi가 역대 최고점을 찍고 오늘 장중에도 3000p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결국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내줬습니다.


국채금리가 연일 상승중인 가운데 중화권에서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2월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1포인트(2.45%) 하락한 2994.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3092.05까지 오르면서 3100선 돌파를 시도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급격하게 하락했는데요.


종가 기준으로 3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월29일(2976.21)이후 16거래일 만입니다.


연초부터 이어진 증시 랠리로 주가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주요국 채권 금리가 연일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는데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1.39% 부근까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했습니다.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글 가장 윗 부분에 링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여기에 중화권에서 유동성을 회수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 증시에 번졌는데요.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폴 챈 홍콩 재무장관은 재정 지출을 3000억홍콩달러에서 2576억홍콩달러로 조정한다고 했습니다.


지급준비금 또한 지난해 약 1조 홍콩달러에서 오는 3월 말 9027억홍콩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세수를 늘리기 위해 주식 거래세도 기존 0.1%에서 0.13%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075.17(3.51%) 떨어진 29,557.47을 기록 중인데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같은 기간 89.30포인트(2.46%) 내린 2547.0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홍콩 재무 장관이 재정 적자 규모 축소와 주식 거래세 인상을 밝히면서 중화권 증시가 하락했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유동성을 풀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 지출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러한 영향이 경기 상승 동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국내 증시에 반영됐습니다.


여기까지는 그저 오늘 증시에 있었던 일들이고 아래에서부터가 정말 중요한 이야기들인데요.


현재 증시에서 코스피 3000p가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 코스피 3000p가 시장에서 갖고 있는 의미

"코스피 3000p가 깨졌는데 내일 또 폭락하는 거 아닐까?"


오르던 내리던 솔직히 상관은 없습니다.
코스피 3000p가 의미하는 것도 없습니다.


코스피 종목 중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 약 33%를 차지하고 있고 그외에 상위 10종목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3000p까지 오는데 가장 큰 힘을 썼던 건 아무래도 코스피 상위 10종목의 힘이 가장 컸었고 이번 3000p선이 깨진 것은 코스피 상위 10종목의 주가가 하락했기때문입니다.

아무리 증시가 안좋아도 돈을 잘 벌고 성장성있는 기업은 주가가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현재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거품이 있지는 않은지, 정말 시장의 기대치만큼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는지 지켜보는 때인데요.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데로 투자하고, 지수가 하락한다고 두려워 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투자에 오류가 있다면 리밸런싱도 고려해봐야겠죠!


제 생각을 잘 정리해서 쓴다고 노력하긴 했는데 혹시 설명이 부족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른 답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