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소금은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요?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본 분들은 주기적으로 소금을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 소금에 대해 약간의 논란이 있는데요. 반드시 식기세척기 전용 소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거에요.
근래에 식기세척기 수리를 위해 방문한 기사님이 팩트체크를 해주셨는데요.
식기세척기에 소금을 넣는 이유
물에는 칼슘같은 성분이 있는데요. 식기 표면에 흰 얼룩으로 남아 있는 걸 종종 볼 수 있는 이유는 이런 이유때문이에요. 거주하고 있는 위치에 따라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식기세척기는 연수장치가 있는데 이런 성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사용횟수가 증가할수록 연수필터의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얼룩이 생기는 걸 볼 수 있죠.
그렇기에 일정 주기마다 소금을 넣어 흰 얼룩이 생기는 걸 방지해 줘야 한다고 해요.
식기세척기 소금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아무런 소금을 막 넣어서는 안되는데요. 식기세척기 전용 소금 혹은 순도 99% 이상의 정제 소금을 넣어야 한다고 해요. 그렇기에 한주소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던 건데요.
1회에 1kg의 양을 넣어야 하는데 식기세척기 전용 소금은 너무 비싸서 한주소금을 사용하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해요.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더 뛰어난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을 알고도 식기세척기 소금을 고수하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클라로 소금을 사용하고 있어요.
식기세척기 소금 넣는 방법
보통 1개월에 1회 정도 소금을 넣는데요. 세척기에 소금을 넣는 주기는 기기마다 표시되는 방식이 달라요. 제가 이용하고 있는 LG식기세척기는 화살표 2개가 같이 있는 그림이 깜빡 거리면 소금을 보충해야 하는데요.
식기세척기를 열고 하단 앞쪽에 있는 덮개를 돌려서 열고 소금을 넣으면 돼요. 깔때기가 있다면 사용해서 넣으면 되는 편한데요. 이때 처음 식기세척기를 이용하는 거라면 물을 1L 정도 같이 넣어주세요.
이용을 했었다면 안에 물이 어느정도 있어서 괜찮아요. 소금을 넣었다면 젓가락으로 10번 정도 저어서 어느정도 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후 주변에 소금물이 묻은 곳이 있다면 닦아주세요.
그리고 식기 세척기를 1회 돌리면 되는데 설거지가 있다면 함께 진행해도 좋아요. 만약 설거지가 없으면 급속으로 진행하는 걸 권해드려요.
- 소금물을 닦지 않거나, 세척기를 1회 돌리지 않을 경우 내부가 녹슬 수 있다고 해요.
- 소금을 넣고 저어주기 번거롭다면 소금을 녹여 소금물로 만들어 넣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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