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 뜻과 이름 짓는 방법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태풍의 이름은 여자분들의 이름으로 짓는다고 알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요. 과거에는 실제로 예보관들이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해요. 지금은 각 국가별로 제출하고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태풍 이름 짓는 방법

태풍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일주일 이상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같은 지역에 여러 태풍이 발생하기도 해요. 이런 때에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에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하고 총 140개가 각 조 28개 씩 5개조로 구성해서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고 해요. ㅇ이렇게 140개를 모두 사용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태풍이 연간 평균 25개 정도 발생하는 걸 고려하면 모든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 4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최근에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마와르"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여요.

태풍이 금방 사라지거나 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 벌레 등 강해보이지 않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이건 반드시 그런 건 아니에요.

채찍질, 번개, 천둥, 손오공, 빠름, 폭풍의 신, 야생 황소 등을 의미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한국이나 북한은 강해 보이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