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에 대해 자주 하시는 질문에 대해 답변해 드리도록 할게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도 패러글라이딩을 한다고 하면 걱정부터 하는데요. 생소하기도 하고 사고가 발생했다는 말을 몇 번 정도 들어봤을 테니까요. 패러글라이딩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어떤 제한들이 있는지 전해드릴 테니 고민을 해결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요.
패러글라이딩 사고, 위험하지 않나?
패러글라이딩을 떠올려보면 가장 걱정을 하는 게 사고인데요. 몇 차례의 사고가 발생했던 건 맞아요. 하지만 패러글라이딩 사고가 무서워서 즐기지 못할 거라면 운전도 하면 안 된다고 볼 수 있어요. 패러글라이딩 사고 발생률과 자동차 사고 발생률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나니까요.
패러글라이딩 태워주시는 분들은 누굴까?
패러글라이딩은 강사님과 손님 2인 1조로 즐기게 되는데요. 강사님들은 총 비행시간, 자격증 필기 시험과 실기시험 등의 조건을 충족해서 강사 자격을 얻게 되는데요. 기준에 따라 초급조종사, 일반 조종사, 상급 조종사, 2인승 조종사, 준 지도자, 지도자 등으로 분류가 되고 있어요.
패러글라이딩 사고 위험하지 않나요?
패러글라이딩이 사고 발생할 수 있다는 건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제가 한 번의 사고를 목격해 본 바로는 정말 사고가 날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안전교육을 잘 듣고 유의사항에 따라 행동하면 문제 될 건 없더라고요.
패러글라이딩 Q&A
패러글라이딩 나이, 몸무게 제한
패러글라이딩은 5세 이상, 80세 이하라면 체험이 가능한데요. 몸무게는 12kg 이상, 110kg 이하라면 가능해요. 이런 기준은 업체마다 상이하기에 예약 시 문의해 보시길 바라요.
패러글라이딩 예약하는 방법
대부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은 인터넷(쿠팡, 네이버, 직접 연락, 여기어때 등)을 사용해서 예약을 받는데요. 이때 예약금을 일부 받고 나머지는 방문 후 결제를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몇몇 업체들은 현장에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기도 해요.
패러글라이딩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대부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은 현금 결제를 할 때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데요. 어떤 곳은 1만 원, 어떤 곳은 5000원을 할인해 줘요.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이 방법을 권해드리는데요.
하지만 가끔 네이버 멤버쉽이나 쿠팡으로 더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이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다면 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해요.
패러글라이딩 가격, 비용
패러글라이딩 가격이 어디가 더 저렴하다고 딱 잘라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패러글라이딩장에 따라 다른 고도의 산에서 진행되고, 비행시간이 다르고, 부가적으로 있는 서비스가 달라요. 저는 사진을 더 잘 찍어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패러글라이딩 겨울에도 가능할까?
패러글라이딩은 사실 4계절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요. 눈이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는 이상 계절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은데요. 다만 개인적으로 겨울은 조금 피하는 편이에요. 옷이야 따뜻하게 입으면 되지만 얼굴은 어떻게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눈으로 덮인 풍경이 너무 보기 좋긴 했지만 여러 번 할 건 못 되는 것 같아요.
패러글라이딩 취소 가능할까?
패러글라이딩 취소를 하는 건 업체에 따라 약관이 달라요. 업체마다 대응이 다르지만 제 경우에는 정해진 날짜 이전에 취소하면 전액 환불이 가능했어요. 업체 측에서 취소 통보를 하기도 하는데요. 해당 지역 날씨가 안 좋을 경우에는 취소 통보 후 환불 혹은 예약 변경을 진행하고 있어요.
패러글라이딩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패러글라이딩을 하려고 한다면 웬만하면 가까운 곳으로 향하세요. 어떤 곳이 크게 다르다고 할 만큼 잘 꾸며둔 곳은 없어요. 다만, 어디든 멀다면 저는 단양으로 향하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만약 바다를 보고 싶다면 제주도로 향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패러글라이딩 장소 추천
제가 패러글라이딩을 한 곳은 양평과 단양 2곳뿐이지만 이 중에서 추천을 하자면 단양을 가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진도 잘 찍어 주시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요. 심지어 사진을 무료로 뽑을 수 있는 기계도 있고, 추가로 인생 네 컷 같은 셀프 사진 촬영 부스도 있어요.
쉬기 좋은 4층 대형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뛰는 걸 구경하고 있으니까 힐링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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