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구조대 제트슈트(jet suits). 아이언맨 실사판. 현실판 아이언맨.

산속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구조원이 직접 날아가는 시연이 영국에서 있었습니다. 엔진이 있는 특별한 옷을 입고 의료 장비를 가지고 빠르게 이동을 할 수 있는데 이런 기술을 내년에 직접 현장에서 쓰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영국 잉글랜드 북부 산악지대에서 구조 요청이 전달되고 걸어서 25분은 걸리는 위치인데, 구조대는 금방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접수했고, 2분 안에 날아 갈 수 있다고 답합니다.

양 팔과 등에 아이언맨같은 장비를 착용하고 아이언 맨처럼 날아서 현장으로 향합니다.

'제트 수트' 제작업체 그레비티 인더스트리(gravity industries)가 영국의 항공 구조 단체와 함께 진행한 시연 내용인데요.

최대 시속 130km로 이동할 수 있는 '제트 수트'가 험한 산악 지대에서 구급 장비를 가지고 빠르게 이동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겁니다.

첫 실험에 성공했고, 이들은 일부 수정을 거쳐 내년 여름에는 현장에서 활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트 수트의 가격은 우리 돈 5억 1000만 원이 넘기 때문에 '대여 계약'을 통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아이언맨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빠른 모습입니다. 제트 슈트를 통해 환자들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당 회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코드는 GRVY입니다.
아래에 영상 원본이 있으니 궁굼하신 분들은 재생해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