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과 29일 2일 동안 큰 이벤트가 있었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과 함께 무수한 기록을 남기게 됐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 청약 증거금과 참여 건수를 확보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투자자들 관심이 높은 2차전지 테마주인 점과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공모 주자인 점도 전례 없는 흥행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어제 집계한 결과 80조9017억원 규모 청약 증거금이 유입됐다고 합니다.
한편, 증권사 5곳 (미래에셋·한국투자·SK·삼성·NH투자)의 평균 경쟁률은 288.2대1이고 신청 건수는 474만건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이기에 가장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수치를 남기며 기관투자자들 관심이 뜨거웠기 때문에 SKIET 청약 열풍은 상당 부분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SKIET는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필수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생산하며, 그중에서도 전기차용 배터리에 탑재되는 습식 분리막 부문 세계 1위 사업자로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다음달부터 변경 예정인 청약 제도도 흥행을 부추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SKIET가 균등 배정과 중복 청약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신규 계좌 개설과 공모주 청약 문의차 지점에 찾아온 고객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였고, 일부 지점은 밤부터 줄을 서는 장면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 증권계좌 20일 제한 피해서 계좌 개설하는 방법
현행 법령에선 개인들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금융사 비대면 계좌를 월 1회씩으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20일로 알고 계실 테지만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계산하기에 사실상 30일 정도입니다.
이러한 제한때문에 영업일 이내 계좌 개설 가능 여부가 제각각이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여전히 일부 증권사는 계좌개설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비대면 계좌 개설은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은 다른 증권사 계좌 개설 이후 20일 영업일 이내 신규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반면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은 원칙적으로 20일 내 비대면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데요.
다만 투자자가 급여이체 및 재직증명서, 주식거래내역서 등 계좌개설계좌 개설 목적 증빙서류를 영업지점에 가져가면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증권사 다섯 곳에 골고루 청약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손수 방문한 것입니다.
>>> 한국투자증권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그 동안 공모주 청약하는 글 작서을 미뤄 왔었는데요.
이제야 포스팅하게 됐네요.
우선 메인 화면에서 왼쪽 가장 아래에 ≡ 이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그리고 '계좌/서비스'를 선택하고 청약을 선택하면 '공모주/실권주' 밑에 '공모주/실권주 청약 신청/취소'가 있어요.
그걸 선택하면, '사진 2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이후에 청약 신청을 선택해주세요.
청약 시작 당일에는 서비스가 약간 지연될 수 있으니 청약 신청 가능 시간인 오전 10시 ~ 오후 4시 사이에 천천히 시도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SKIET 청약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사진 3에 나온 청약하려는 기업을 선택하고 '청약하기'를 선택해주세요.
투자설명서를 교부받고 읽어 보고 투자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사진 6'에서 제가 체크한 곳을 선택해서 청약 수량을 결정할 수 있는데 청약주수는 10주로 해주세요.
이후에 환불금 자동이체와 청약주식 자동이체 동의를 한 뒤 '청약하기'를 선택하면 끝인데요.
이때 자동이체 계좌에는 청약 증거금이 있어야 합니다.
위에서 선택을 모두 마쳤다면 청약 과정을 모두 마쳤고, 청약 결과 조회를 통해서 본인의 청약 결과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정이 다 된 후에 환불금의 경우 지정된 환불금 자동이체 계좌로 이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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