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23 장마기간, 장마철 습기 제거방법

2023년 장마 기간과 장마철 tip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2023년 장마 기간은 6월 말부터라고 알려졌는데요. 매년 평균값을 확인해보면 대략 다음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장마 언제까지일까?

장마는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좀처럼 비는 오지 않다가 근래에 드디어 장마가 찾아왔다는걸 느낄 정도로 비가 많이 왔는데요. 정해진 바는 없지만 약 1개월 정도 진행되는 편으로 7월~8월 중에는 계속해서 습하고 비가 내린다고 알면 돼요.

장마 기간은 통상 31일 ~ 32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기간동안 습기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집, 사무실, 옷장, 신발장 등 다양한 곳에 곰팡이가 생기는 걸 볼 수 있어요.

장마철에는 젖은 신발과 빨래 건조가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데요. 눅눅하고 냄새가 나서 불쾌할 때가 많아요.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죠. 그래서 반드시 건조기와 제습기 중 한 가지는 있어야 해요.

저는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2021년에 습하면 습한대로 있었던 적이 있는데요. 이때 옷장 안에 습해서 곰팡이가 생겨 있더라고요. 심지어 옷에도 생겨서 스틑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빨래 건조기

빨래 건조기와 제습기는 반드시 있어야 해요. 모든 빨래를 널어두고 말리면 안 그래도 습한데 더욱 습해지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어요. 만약 1인 가구라면 적어도 5kg 이상을 권해드려요.

1인 가구용 건조기는 건조기의 크기와 디자인, 빨래 가능 용량이 중요한데요. 솔직히 디자인은 3kg 건조기들이 더 다양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5kg짜리를 권해드려요.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3kg은 생각보다 용량에서 아쉬움이 커요.

건조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30분만에 해결되는 게 아니기에 용량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2인 이상이라면 1인 가구용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요. app으로 연동 가능한 삼성이나 lg의 제품이면서 건조 시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건조기는 생각보다 저렴한 제품들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 건조 시간을 확인했을 때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약 40분 ~ 50분 이내에 건조를 마칠 수 있다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제습기

에어컨이 있다고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방이 몇개 없고 에어컨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면 문제되지 않아요.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반드시 필요해요.

제 경우 4인 가구로 각 방에 에어컨이 있지만 제습기 1대를 추가로 구매했는데요. 비싸고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샤워 후 나오는 습기가 여름과 장마철에 빠지지 않아서 구매를 했어요.

제습기는 적어도 10L 제품을 권해드리는데요. 그 이하의 제품은 좁은 평수의 사무실같은 곳이 아닌 이상 딱히 소용이 없어요. 게다가 물도 너무 금방 갈아줘야 해서 불편하고요.

적어도 잠자는 동안 화장실 앞이나 빨래 앞에 틀어두려고 하면 10L는 되야 해요.

가방이나 옷은 당연히 빨면 돼요. 신발도 마찬가지로 빨면 되는데요. 다만 신발은 직접 세탁하는 게 번거롭고 세탁소에 맡기자니 비용이 자주 발생해서 아쉬워요.

사실 신발(운동화)은 젖은 신발 냄새만 안 나게 말려주면 해결되니까요. 이럴 때에는 신발 내부에 신문지를 넣어 물기 한 차례 제거하고 다시 신문지를 뭉쳐 넣어서 햇볕에 말리거나 제습기 근처에서 건조시켜주세요.

물론 애초에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안 젖으면 더 좋겠죠?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아마 세탁기 청소가 안되어 있을 수 있어요.

위에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건조 시간이 길어지고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 냄새가 나는 것 일 수 있어요. 이럴 때에는 건조기, 에어컨, 제습기 등을 사용해서 건조 시간을 줄여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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