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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 편입 리밸런싱과 새로운 지수를 참고해 트렌드와 돈의 흐름을 파악하자!

by 청년실업자 2021. 8. 6.

시장에서 돈의 흐름과 트렌드를 가장 잘 파악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아마 지수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여기에는 꼭 MSCI 지수 같은 대형 지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비교적 소규모인 코스피 200, 코스닥 지수 등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지수라는 건 수량의 대비에서 기준치를 100으로 했을 때의 100 분비로 나타내는 지수인데요.


이 지수라는 것은 반드시 누군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기에 만들어 지며, 동시에 판매되고 유입되는 자금이 생기게 됩니다. 이 지수 중 글로벌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존재하는 것이 MSCI 지수인 것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한 것인데요. 약 1개월 전 새롭게 한국거래소에서 탄생한 지수 3가지와 MSCI 8월 리밸런싱으로 인한 MSCI 지수 편입 종목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KRX 신규 지수 탄생 - KRX 기후변화지수 3종
2️⃣ MSCI 지수 편입된다는 것의 의미
3️⃣ 8월 MSCI 지수 리밸런싱 - MSCI 지수 편입이 예상되는 3개의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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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X 신규 지수 탄생 - KRX 기후변화지수 3종


시간이 많이 흐른 일인데요. 한국거래소(KRX)가 기후변화 지수를 발표했었습니다. '코스피 200 기후변화 지수', 'KRX 300 기후변화 지수', 'KRX 기후변화 솔루션 지수'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보도자료에 의하면 '코스피 200 기후변화 지수'와 'KRX 300 기후변화 지수'는 저탄소 전환 점수(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위험과 위험관리 능력을 분석해 정량화한 점수)를 코스피 200과 KRX300에 각각 적용한 지수라고 해요. 즉, 기존 지수에서 기후변화에 우수하게 대응하는 기업의 지수 편입 비중을 높인 것이죠.


반면, KRX 기후변화 솔루션지수는 저탄소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성장 대형주가 많이 편입되어 있는데요. 그렇기에 비교적 변동성이 클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후변화 지수가 등장했다는 것은 저탄소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탄소 중립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은데요. 향후 ESG에 대한 중요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기에 관심을 가질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KRX 기후변화 솔루션지수 구성종목
저탄소 전환점수 상위종목 20개 대아티아이, 동진쎄미켐, 덕산네오룩스. 두산퓨얼셀, 삼성SDI, 서울반도체, 신성이엔지, 씨에스윈드,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코프로비엠, 유니슨, 태영건설, 톱텍, 유니테스트, 한화, 한화솔루션,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LS ELECTRIC, SK디앤디
저탄소 특허점수 상위종목 20개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POSCO, LX하우시스, LG화학,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효성, 현대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한국전력,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물산, 경동나비엔, 기아, 대우조선해양

 


>>> MSCI 지수 편입된다는 것의 의미

MSCI 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는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글로벌에서 가장 큰 자금이 MSCI 지수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MSCI는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와 함께 글로벌 증시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데요. 사실상 운용되는 자금의 규모는 MSCI가 더 큰 편입니다. MSCI 지수 전체를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는 약 11조 달러로 MSCI 신흥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는 약 1조 6000억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MSCI 지수는 보통 선진시장 지수, 신흥시장 지수, 프론티어시장 지수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국은 MSCI 지수를 기준으로 아직 신흥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것에는 논란이 많기는 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아직 선진시장 지수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MSCI 선진시장 지수와 MSCI 신흥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가 월등히 차이가 나기에 추후에 MSCI 선진시장 지수로 편입이 된다면 한국의 주가 지수가 한 단계 상승하는 걸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SCI 지수 선진, 신흥, 프론티어 시장 평가 확인하기)


>>> 8월 MSCI 지수 리밸런싱 - MSCI 지수 편입이 예상되는 3개의 종목

위에서 소개했듯이 MSCI 지수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제법 큰 편인데요. MSCI 지수 리밸런싱은 1년에 4회 이뤄지며 올해 8월에 한 차례 진행되게 됩니다.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보도자료와 투자업계의 평가에 따르면 어느 정도 기대가 되는 종목을 추릴 수 있었는데요. 가능성이 거론되는 기업은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SK아이테크놀로지가 있습니다. MSCI는 7월 말 10 거래일 중 무작위로 선택한 하루의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선택이 된 뒤 MSCI 지수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시기는 8월 31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인데요.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시총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MSCI 지수에서 편출 될 기업으로는 LG생활건강 우가 거론되고 있고 비중 축소가 될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장을 기다리고 있는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조기 편입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MSCI 지수는 모르겠지만, 코스피 200에 조기 편입될 가능성은 농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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