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로써 클레이튼 관련 소식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데요. 최근 카카오의 클레이튼을 이용한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 크래프터스페이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어서 nft를 무료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여러 포스팅으로 나눠서 작성했던 nft 뜻과 nft만들기, nft그림, nft 거래소에 대해 한 번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목차에 순서가 정리되어 있으니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클릭 후 바로 보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nft 뜻, nft만들기
2️⃣ nft그림
3️⃣ 카카오 그라운드x의 국내 nft 거래소 클립드롭스
>>> nft 뜻, nft만들기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합치는 것이나 분할이 가능한데요.(누군가에게 보낼 때 0.5개, 0.4개를 보내서 받는 사람은 받은 코인을 합칠 수 있습니다.)
반면 nft는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했기에 서로 합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된다면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달리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되며 코인마다 가격이 달라지게 되는거죠.
이러한 기술은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예술품, 가상 부동산 분야 등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추세입니다. (자세한 참고자료)
nft를 만드는 데에는 이더리움을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요. 이제는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을 이용하는 방법도 생겼습니다. 제가 소개할 nft만드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nft 마켓인 오픈씨를 활용하는 방법과 카카오 그라운드x의 크래프터스페이스(krafterspace)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두가지 모두 nft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데요. 편하신 방법을 선택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한국인이라면 영문으로 된 오픈씨보다는 한글로 된 크래프터스페이스가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참고로 오픈씨는 접속자가 많아서 그런지 오류가 굉장히 잦았습니다.
>>> nft그림
nft를 활용한 작품들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컴퓨터를 잘 다루는 분들은 컴퓨터로 코딩한 짧은 반복 영상을 nft로 만들기도 합니다. 위에 연결해둔 링크들을 참고하다보면 예시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초보들은 시도할 엄두가 안 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미지 파일도 얼마든지 nft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이미지 파일을 특수효과 APP이나 시스템을 통해서 짧은 영상으로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잘 변경을 한다면 저급한 퀄리티의 짧은 영상까지는 만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남들처럼 화려하고 엄청난 영상을 만드려고 한다면 코딩 작업은 필수라고 해요.
>>> 카카오 그라운드x의 국내 nft 거래소 클립드롭스
오늘의 메인 주제입니다. 최근 K-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의 대표는 '클레이튼 웨비나:NFT 플레이어'에서 NFT를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 최적의 블록체인 환경을 클레이튼을 통해 제공하고 있고, K-콘텐츠가 클레이튼 기반 NFT 기술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습니다.
기존에는 어떤 아이템이든 복제가 가능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한정적이었으나, NFT가 나온 후에는 어떤 디지털 콘텐츠든 온라인에서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고 권리관계를 명확히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에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이 NFT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그라운드X는 누구나 NFT를 발행할 수 있는 크래프터스페이스(krafterspace)를 출시했고, 이를 글로벌 NFT 마켓인 오픈씨에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접근성을 높혀주어서 저도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카이카스를 통해서 이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클립을 통해 NFT 기반 디지털 작품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합니다.
클립은 그라운드X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로 카카오톡 내 탑재돼 일반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지갑인데요. 앞으로 클립 내에서 새롭게 선보일 '클립 드롭스'를 통해 한정판 NFT 기반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공개된 크래프터스페이스는 누구나 참여해 NFT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클립 드롭스는 사전 협의해 초청받은 작가들이 발행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큐레이션 해 소개하고 구매를 돕는 서비스라고 구분했는데요. 클립 드롭스는 오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기존에 공개한 크래프터스페이스와 클립 드롭스의 연계 또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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