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200 실수령액은 4000이 안된다고?
1인 가구를 기준으로 연봉 4200인 회사원의 실수령액은 4000만 원이 안돼요. 기본적으로 나가야 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요양보험, 고용보험, 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를 제외하고 나면 결국 남는건 3629만 원 정도이죠. 실수령액을 처음 계산해 보는 분들은 왜 이렇게 많이 사라지는 건 지 의문일텐데요.
그럼 일반적인 회사원의 실수령액이 4000을 넘기려면 급여가 얼마까지 올라야 할까요? 바로 4700만 원이에요. 연봉이 4700만 원이 되야 겨우 실수령액이 4000만 원을 조금 넘기게 돼요. 물론 급여 인상을 제외하고도 실수령액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어떻게 해야 실수령액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지 알려드릴게요.
1. 연봉으로 실수령액 계산하는 법
2. 1인 가구 기준 연봉 4200 실수령액 계산하기
3. 3인 가구 기준 연봉 4200 실수령액 계산하기
연봉으로 실수령액 계산하는 법
이 글을 읽으면서 실수령액을 함께 계산을 하는 걸 권해드려요. 우선 컴퓨터를 킨 후에 네이버 검색창에 '실수령액 계산기'를 검색하고 나머지 글을 읽어주세요. 실수령액 계산기를 검색하면 4가지를 입력한 뒤에 실수령액을 계산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4가지는 급여, 비과세액, 부양가족, 부양가족 중 20세 이하 자녀 수에요.
다른건 아마 확실하게 적을 수 있지만 대부분 비과세액을 잘 모를 것 같은데요. 비과세액에 작성하는 금액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금액으로 회사원이라면 급여명세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마다 비과세 내역이 다를 수 있기에 아래 예시에서는 비과세 내역 없을 때와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비과세 항목인 식대를 추가했을 때를 비교할 거에요.
비과세 항목 중 식대는 월 10만 원까지 인정이되며 1년으로 계산해서 120만 원을 적용시켰으니 참고해주세요.
1인 가구 기준 연봉 4200 실수령액 계산하기
1인 가구 기준 연봉 4200 실수령액은 3656만 원
1인 가구 기준으로 연봉 4200만 실수령액은 약 3656만 원이에요. 이 계산은 비과세액에 매 월 식대가 10만원까지 적용되는 걸 감안해서 총 120만 원을 적용한 값이에요. 그렇기에 글 처음에 이야기한 3629만 원과는 차이가 있는 거죠. 식대는 대부분 포함이 되니 사실상 실수령액은 3656만 원이라고 보는 게 맞아요.
실수령액 3656만 원에서 실수령액을 더 높히고 싶다면 급여, 비과세액을 증가시키거나 부양가족이 있어야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직장인이 당장 할 수 있는건 비과세액을 증가시키는 게 있어요. 하지만 이 부분은 모든 사람이 다르기때문에 직접 찾아 봐야 해요.
조금더 먼 관점에서 보자면 급여 인상과 부양가족이 생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데요. 부양가족을 늘리는 건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부분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 적어지게 되고 급여 인상은 내는 금액은 많아지지만 벌이가 늘어나기에 기존보다는 실수령액이 커질 수 밖에 없어요.
연봉 - 42,000,000 원 (4200만 원) / 부양 가족 수 - 본인 1명 | |||
비과세액 (식대 매 월 10만 원) | 비과세액 | ||
1,200,000 원 (120만 원) | 없음 | ||
국민연금 (4.5%) | 153,000 원 | 국민연금 (4.5%) | 157,500 원 |
건강보험 (3.43%) | 116,620 원 | 요양보험 (11.52%) | 120,050 원 |
요양보험 (11.52%) | 13,430원 | 요양보험 (11.52%) | 13,820 원 |
고용보험 (0.8%) | 27,200 원 | 고용보험 (0.8%) | 28,000 원 |
근로소득세 (간이세액) | 129,990 원 | 근로소득세 (간이세액) | 142,220 원 |
지방소득세(10%) | 12,990 원 | 지방소득세(10%) | 14,220 원 |
년 예상 실수령액 | 36,561,240 원 | 년 예상 실수령액 | 36,290,280 원 |
월 환산금액 | 3,046,770 원 | 월 환산금액 | 3,024,190 원 |
3인 가구 기준 연봉 4200 실수령액 계산하기
3인 가구 기준 연봉 4200 실수령액은 3741만 원
3인 가구 기준 연봉 4200 실수령액은 3741만 원이에요. 1인 가구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와 비교하기 위해서 비과세액에 1년 식대인 120만 원을 적용해서 계산한 값이죠. 비과세액을 포함하지 않아 0원으로 계산할 경우에는 실수령액이 3720만 원으로 약 21만 원 정도 차이가 있어요.
부양 가족 수를 제외하고는 같은 조건으로 계산했지만 1인 가구와 3인 가구인 사람의 실수령액이 다른 이유는 '부양 가족 수'때문인데요. 가구원이 본인 뿐인 1인 가족 기준일때와는 달리 부양하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등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 줄어들게 돼요.
아래 계산을 비교해보면 3인 가구 기준 비과세액 0원으로 계산했을 때와 1인 가구 기준 비과세액 0원으로 계산했을 때의 근로소득세는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연봉 - 42,000,000 원 (4200만 원) / 부양 가족 수 - 본인 3명 | |||
비과세액 (식대 매 월 10만 원) | 비과세액 | ||
1,200,000 원 (120만 원) | 없음 | ||
국민연금 (4.5%) | 153,000 원 | 국민연금 (4.5%) | 157,500 원 |
건강보험 (3.43%) | 116,620 원 | 요양보험 (11.52%) | 120,050 원 |
요양보험 (11.52%) | 13,430원 | 요양보험 (11.52%) | 13,820 원 |
고용보험 (0.8%) | 27,200 원 | 고용보험 (0.8%) | 28,000 원 |
근로소득세 (간이세액) | 65,140 원 | 근로소득세 (간이세액) | 72,960 원 |
지방소득세(10%) | 6,510 원 | 지방소득세(10%) | 7,290 원 |
년 예상 실수령액 | 37,417,200 원 | 년 예상 실수령액 | 37,204,560 원 |
월 환산금액 | 3,118,100 원 | 월 환산금액 | 3,100,3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