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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게임 대작 대거 출시!! 🕹(+앗! 🙋‍♂️ 지금 눈 마주쳤죠? 잠깐 들렸다 가세요😁)

by 청년실업자 2020. 12. 10.

2021년에 주목을 해야할 테마가 있다면 저는 게임주🕹가 떠오르는데요.

아.. 물론 모든 테마를 다 주목해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놓치면 안될 것 같은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다양한 게임 대작들이 출시 예정을 앞두고 있어서 굉장히 기대가 큰 상황인데요.

게임 출시와 함께 기업IPO를 준비 중인 기업도 있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중국 판호 허가 소식이 들려왔었는데요. 앞으로 계속해서 중국 판호가 허가된다는 확신은 없지만 이전보다는 기회가 생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에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내년 게임산업에 큰 판이 벌어질 전망인데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 크래프톤(옛 블루홀)의 ‘엘리온’,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대형 신작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중국 수출길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최근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2일 4년 만에 중국 정부로부터 처음 판호(版號: 중국 내 게임·영상·출판물 등 콘텐츠 유통 허가권)를 획득해서입니다.

서머너즈 워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게임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시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요.

2020년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내 활동이 급증하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저변이 확대되었던 호재가 있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대형 신작 연이어 나와 이달에는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엘리온’이 출시됩니다.

‘엘리온’은 ‘테라’ ‘배틀그라운드’ 등을 개발한 크래프톤이 5년여에 걸쳐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입니다.

‘엘리온’은 이용권을 구매해야만 게임할 수 있는 유료 모델을 도입했는데요.

이는 가계정으로 게임 아이템을 수집하는 ‘작업장 오토 캐릭터’를 차단하고 선량한 이용자만의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합니다.

게임 출시 초반부터 버그나 불량한 플레이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내년 ‘블레이드앤소울’과 ‘리니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먼저 내년 1분기에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2’를 선보이는데 전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이 동시 접속자 150만 명을 기록할 만큼 호응을 얻었던 게임이라 이용자들의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2

또한 내년 출시할 리니지의 후속작인 MMORPG ‘프로젝트TL’은 공성전 등 집단전투 콘텐츠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TL은 ‘더 리니지(The Lineage)’의 앞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합니다.

이제는 흥행보증 수표라고 할 수 있는‘리니지’와 ‘블레이드앤소울’의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듯합니다.

프로젝트 TL

펄어비스는 내년 말 ‘붉은사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꽤 익숙한 제목이라 금방 알아차렸겠지만
‘붉은사막’은 흥행한 MMORPG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이은 후속작입니다.


PC·콘솔 플랫폼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내년엔 콘솔 버전을 먼저 출시하게 됩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일 ‘붉은사막’ 홈페이지를 재단장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붉은 사막

컴투스는 내년 ‘서머너즈워: 백년 전쟁’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글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컴투스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산하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에 대한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인 판호를 내줬는데요.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중국이 판호 발급을 중단한 이후 4년 만에 발급해준 판호입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중국의 한한련(한류제한령)이 해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과 그렇다고 보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 속에서 당장은 호재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강자 넷마블은 지난달 MMORPG ‘세븐나이츠2’를 선보였는데요.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세븐나이츠2’는 출시 직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매출 순위는 금방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넷마블은 내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다른 신작도 발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게임의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위메이드

2020년에는 ‘코로나 집콕족’ 게임 이용자 늘어게임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긍정적인 편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실내 게임 문화가 확산되면서 게임 이용자 저변이 넓어진 모양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이용자 규모는 14억8100만 명으로, 작년(13억6900만 명)보다 8%가량 늘어났고

내년엔 15억8000만 명, 2023년엔 17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에따라 게임 시장 자체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게임 전문 시장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는 1983억달러에 달할 전망으로
올해보다 10.8%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PC(온라인)·모바일·콘솔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은 모바일 시장인데요.
748억달러로, 올해보다 10% 늘어난다고 합니다.

콘솔 시장은 690억달러를 기록해 올해에 비해 15%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이 밖에 내년 PC 게임이 360억달러, 태블릿 게임이 150억달러로 올해보다 각각 9%,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뉴주

계속해서 커져가는 게임시장의 기대감과 동시에 현재 대기하고 있는 게임업체의 추가 판호 승인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2017년에 판호를 신청했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도 판호 발급을 대기 중입니다.

각각 텐센트, 알파그룹, 스네일게임즈와 계약했는데
결과는 아직 정해진게 없습니다.

위메이드 또한 중국에서 영향력이 큰 ‘미르’ IP 정식 후속작 ‘미르4’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요.

중국은 2000년대부터 한국 게임업체들의 대표적인 수출 시장이었기때문에 더욱 다시 진출을 하고싶은 시장입니다.


당시에 ‘크로스파이어’ ‘미르의전설2’ ‘던전앤파이터’ 등 다양한 한국 게임이 흥행에 성공한 전적이 있었는데요.

중국은 게임 이용자 성향이 한국과 비슷해 서구 시장에 비해 흥행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올 중국 게임 시장 규모는 447억달러로, 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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