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인 카카오톡 지갑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카카오의 주가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는 말을 남겨두었는데요.
카카오의 기업분석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으나 2021년에 새롭게 상장하는 카카오의 자회사들과 합병하는 자회사 등 문어발식으로 확장해 놓은
사업들이 하나 둘 씩 돈을 벌어오는 시기가 더욱 더 가까워지면서 새롭게 카카오 주가 전망치를 살펴봐야 할 시기가 온 것같습니다. 🐙
우선 2021년 카카오의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자회사의 상장 소식들인데요. 🙋♂️
📣 카카오 페이 → 카카오 뱅크 → 카카오 페이지, IPO 👍
최근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엠이 합병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요.
현재 확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자회사의 순차적인 IPO가 동사 밸류에 미치는 영향이 전체 SOTP(사업별평가가치합산)1 가치의 절반을 상회할만큼 지대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페이지와 엠의 합병추진을 통한
거대 콘텐츠기업 출범은 충분히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보이는 판단이라는 반응입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사의 IPO 예상 시기는 2022년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고
카카오 페이 및 카카오 뱅크 대비 밸류 측면에서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됩니다.
📣 카카오페이지 + 카카오M = 연매출 8 천억 & OP 700 억의 고성장 종합콘텐츠 기업 탄생할까 ❓❓
2020년을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양사가 합병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매출은 8천억원(카카오 페이지 4,400억, 카카오M 3,600억), 연간 OP는 700억원(카카오 페이지 500억, 카카오M 200억)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매출 구성은 웹툰/웹소설 55%, 음원유
통 25%, K-POP 매니지먼트 10%, 드라마 제작등 기타 10%으로 계산된다고 합니다.
📣 카카오페이지 + 카카오M의 합병 법인의 시가총액 7조원 달성은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 충족 여부가 중요
카카오 관련 언론 보도와 시장 기대치를 종합해 보면, 합병 법인 시가총액으로 7조원(페이지 4~5조원, 엠 최대 2조원)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이 합병 법인 시가총액은 2021년에 합병 법인이 초고성장을 가정해도 예상 영업이익
1,000억원의 70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굉장히 공격적인 가정으로 보입니다.
즉, 높아진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킨다면 카카오 주주입장에선 목표주가를 상회해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그려질 전망입니다.
📣 카카오의 자회사 IPO 성공 여부가 카카오 주가의 성장에 핵심 ❗❗❗
카카오의 SOTP(사업별평가가치합산)가 목표 시가총액에서 자회사 지분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네이버의 경우 40%)를 소폭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영업가치 대비 변동성이 큰 지분가치에 카카오 주주가치가 성장하는 것에 핵심이 될 수 밖에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2021년 예정된 카카오 페이(10조원 기대), 카카오 뱅크(20조원 기대)의 IPO도 마찬가지로 예상되는 기대치 상회시에만 추가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구조로 판단됩니다.
당장 2021년도에는 카카오의 자회사 중 2개 ~ 3개의 IPO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2022년도에도 이어서 시작될 카카오의 자회사 IPO와 이제부터 돈을 벌기 시작한 카카오의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 지는 아직까지 가늠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소 주가의 성장은 더딜 수 있으나 오히려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지 않는 모습 덕분에 더 안심되는 주식 중 하나인 듯합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등장과 함께 언택트 대장주로써 주목을 받았지만 2021년 이후부터는 카카오 자회사들의 상장 및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투자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포스팅했던 글 중 카카오의 사업분야들을 소개한 기업분석 글들과 다양한 카카오 관련 이슈들을 정리한 글들이 존재하니까 ❗❗❗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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