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아마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한 번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렸을 수 있어요. 저는 식당에서 전과 생굴, 술을 먹고 난 뒤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술병이겠지...싶었지만 알고 보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였던 경험이 있는데요.
"겨울에 웬 식중독이야"라는 생각과는 달리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에 대해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더욱 위험이 증가하고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실내에서 활동해서 감염된 사람에 의해 이차 감염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제가 직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렸었던 후기와 함께 증사과 예방법을 전해드릴게요!
노로바이러스 후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언젠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막걸리와 전을 먹으러 한 식당에 찾아갔었는데요. 기본 상차림에 석화에 청양고추, 마늘, 초고추장을 올려서 주셔서 생에 처음으로 생굴이라는 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생굴이 이렇게 까지 맛있는 지는 처음 알았는데요. 그냥 감칠맛 덩어리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이후 생굴을 싫어해 먹지 않는 친구의 것도 제가 먹고 술도 적당하게 마셨겠다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요. 잠을 자다가 갑자기 잠에서 깨서 화장실로 가서 토를 하기 시작했어요. 조금 더러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토를 하면서 대변이 함께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언제든지 자세를 바꿀 수 있도록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잠시 후 제가 예상한 것처럼 저는 위 아래로 쏟아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변기에 기대서 잠에 들었더라고요. 이렇게 일어났을 때 까지는 "내가 주량보다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라는 생각에 술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몸이 회복이 안 되고,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서 링거라도 맞고 기운을 내려고 방문했는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라고 하시는 거에요. 정도가 심하지 않았는지 제가 건강했던 건지 링거를 맞고 다음 날 많이 호전이 되어서 일하는 거에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는데요.
몇몇 분들은 너무 힘들어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고 해요. 제가 생굴을 정말 정말 너무 좋아하지만 이 일 이후로는 100번 먹을 거 1번 만 먹고 있는데요. 점차 앞으로는 생굴보다는 익혀 먹는 쪽으로 나아가려고 해요. 제 주변분들을 보면 "아파봐야 얼마나 아프겠어?"라는 생각이 많은데요. 아픈 것도 아픈 건데 컨디션 악화로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유쾌하지 않더라고요.
꼭꼭 조심하세요!
노로바이러스 원인과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굴이나 조개, 생선같은 수산물을 익히지 않았을 경우나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분비물(구토물, 침 등)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사람끼리 전파 감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키곤 해요. 노로바이러스의 잠복기는 평균적으로 24시간 ~ 48시간 정도인데 짧으면 12시간 이내에도 가능하다고 해요.
노로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흔히 알고 있는 [몸살]을 생각하면 되는데요.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복통, 열 등 온 몸이 아플 예정이에요. 이런 증상들이 함께 온다면 굉장히 아플 예정이기에 최대한 정확하고 빠른 대처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고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만 잘 들어도 일주일 아플 게 금방 해결되는 기적이 있을 수 있어요. 저도 병원에 방문하고 2일만에 문제가 해결돼서 조금 덜 아플 수 있었어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노로 바이러스는 갑작스럽게 고통을 가져다 주지만 예방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해요. 요점은 위생, 완전 조리 두가지에요.
-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해요. 특히 어패류인 굴, 조개 등
- 과일이나 채소도 깨끗한 물에 잘 씻어야 해요.
- 손 씻기를 기본으로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해요.
- 질병 발생 후라면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해요.
- 노로바이러스는 85도에서 1분 이상 조리하면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냥 "완전히 익혀준다"라는 걸 중요시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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