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융주와 증권주 - 계속해서 성장하는 거래대금

주식투자 붐이 불면서 코스피가 65년 만에 사상 첫 3000 시대를 열었습니다!


🙋‍♂️ 코스피 3000p 도달, 앞으로의 전망 👇

2021년 연초에 코스피 3000p 도달!! - 2021년 코스피 전망은??

제로금리 기조에 투자처를 잃은 개인투자자가 주식에 몰린 것인데요.

과거에는 부동산 투자의 시대였다면 드디어 한국 주식 투자의 시대로 바뀌어 나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상당기간 저금리 정책 유지와 그로 인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확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인데요.

동시에 정부의 부동산 투자 규제 강화로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상당기간 동안 주식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은행금리로는 이익을 보기 어려운 상황과 부동산은 이미 값이 많이 상승해서 자산이 없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처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닥뜨린 2021년 거래대금은 보수적 가정하에서도 2020년 거래대금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한 주식 계좌수는 당장 증권사에게 거액의 수수료 수익을 안겨줬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증권사의 누적 수탁수수료는 무려 5조2400억원, 전년 동기에 비해 두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최근 수출 호조세와 함께 반도체 업황 호조 전망까지 나오며 증시는 앞으로도 더욱 활활 타오르고 1일 시장 변동성은 KOSPI지수 기준 170p가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그로인해 시장의 변동성을 파악하는 VKOSPI지수는 2021년 1월 11일 변동성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7% 상승한 35.65로 마감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전 세계 증시가 하락세였던 6월18일(37.3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vkospi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낸 지수, 금융위기때 이 지수는 요동친다!(+VKOSPI 지수, vix 지수)

이러한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로 증권사의 함박웃음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 3Q 수탁수수료 5조원 돌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증권사 56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1687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9.3%(3513억원) 증가했습니다.

분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인데요.

지난해 2분기에도 증권사는 1조81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전 분기(5215억원) 대비 248.5% 증가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개인 주식투자 증가에 따른 주식거래대금도 급증한 것입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월별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을 보면 지난해 1월에는 11조8813억원, 3월에는 18조5000억원, 8월에는 3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12월엔 3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거래대금 성장세는 개인투자자가 지난 3월 폭락장을 시작으로 4~6월 꾸준히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효과이고 이 효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증권주를 위혐하는 새로운 게임체인저는 카카오와 토스?

 

증권사의 실적 개선에는 지점 통폐합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구조조정도 한몫을 했는데요.

증권사의 국내 지점(영업소 포함) 수는 지난해 9월 기준 986곳으로 1년 전(1046곳)보다 60곳 감소했습니다.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확충 등으로 굳이 지점을 운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지점 통폐합은 결과적으로 임대료 절감과 운영 효율화 등으로 이어져 올해 증권사 실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고액 자산가 같은 우량고객의 경우 증권사가 따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늘리는 상황이고 언택트 시대에 굳이 많은 지점을 운영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증권주들은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며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존 증권사의 수탁수수료 실적은 카카오나 토스 등이 선보이는 핀테크 플랫폼 서비스 때문에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증권업에 진출한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존 플랫폼 회원 가입자수를 무기로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는데요.

올해는 국내 및 해외 주식 매매용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토스도 연내에 출시 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토스증권의 MTS는 2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와 토스가 간편함을 무기로 2030 투자자를 대거 유치한다면 기존 증권사의 수수료 실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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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는 MTS 불편했..나? - 카카오페이증권 더 편리해진 MT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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