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 실업자입니다.
며칠 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잠시 읽었습니다.
학교는 우리에게 돈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나요?
저희는 학교에서 절대 이걸 배울 수 없었을 겁니다.
저는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돈에 관련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돈이 교육에서 빠진 게 실수일까요?
책에서는 중산층을 계속 일하게 만드는 방법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안 알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들은 이것을 배우고,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은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와... 엄청 충격적이고 제가 살아온
삶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그토록 학교에 나가고 공부를 하고 학원을 다니며 돈을 썼지만
저렇게 중요한 사실조차 모르고 돈을 써왔다는 것이 너무나도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때 이후로 돈에 대한 생각 또한 조금씩 변해갔습니다.
돈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고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기 위해서 필요한
노동이 어느 정도 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돈을 아끼면 주변에서는 짠돌이라고 뭐라 하고
제가 돈이 좋다고 하면 돈독이 올랐다고 하길래
저는 돈을 좋아하고 돈에 욕심이 있다는
사실을 말을 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제가 돈 아끼고, 돈을 모으고, 소중히 여기겠다는데 그들은 왜 뭐라고 하고,
자신들도 돈이 많으면 좋고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동시에
돈의 평가를 낮추는 행위를 하고 있었을까요?
갖고 싶은데 갖지 못하니까 욕을 하는 것 아닐까요?
혹시 주변에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나요?
돈이 꼭 필요하고 많이 갖고 있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돈을 좋아하고 사랑해야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모두 돈에 대하여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어디선가는 돈 때문에 가족관계가
깨지고, 연인, 친구 관계가 깨지고 있는데
소중한 관계가 돈 때문에 깨지고 있는데도 돈이 중요한 게 아닐까요?
글을 모두 읽으신 지금 아직도 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실까요?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전달하고자 하는 말들이 다 전해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 하트,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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