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급등하자 시장에서는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었는데요.
유동성의 힘이 약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오랫동안 시장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작은 악재에도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가가 계속 오르려면 기업 실적, 금리, 외국인 매수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야 하지만 낙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을 상대로 증시가 조정을 받더라도 견뎌낼 수 있는 종목을 추천받았다고 하는데요.
지수가 10~20%대의 조정을 받더라도 덜 떨어지고, 회복기에는 가파르게 반등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 계속되는 주도주 장세와 끝을 모르고 유입되는 신규 자산들의 대부분은 코스피 삼성전자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유가증권시장 설문에 참여한 5개 증권사는 모두 조정장에서 매수해야 할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고 합니다.
다만 추천은 지난 7일 받았기 때문에 8일 삼성전자 주가 급등이라는 변수는 반영되지 않았는데요.
해당 자료를 구하고 글을 작성하는 1월 12일 오늘은 단기적으로 과열이라고 평가되었던 코스피에 전체적인 조정이 나오면서 열기를 식혔습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분들은 아마 지금과 같은 가파른 성장세보다는 천천히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것을 더 원하기때문에 오늘과 같은 조정은 원인이 무엇이었든 필요했다고 판단됩니다.
이어서 전기차 밸류체인에 속해 있는 2차전지 및 전기차 업체들도 여전히 수익률 방어에 기여할 것이란 평가를 받았는데요.
국내 배터리 업체 및 소재 기업들은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인수합병(M&A)과 신규 투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진행되고 있어 조정장에서도 선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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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일진머티리얼즈, LG화학, 에코프로비엠, 하나기술
2차전지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말하는데요. 최근 반도체와 함께 가장 주가 성장이 가파른 섹터를 고르라면 2차전지 섹터로 보입니다.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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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 강세가 예상되는 정유주로 분류되면서, 2차전지 사업을 겸비한 SK이노베이션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는데요.
SK이노베이션은 정유주로도 분류되지만 2차전지 관련주에도 속한 기업입니다.
새로운 주도 테마에 대한 대답을 내놓은 증권사도 있는데요.
NH투자증권은 친환경 인프라 관련주인 LS일렉트릭과 SK가스, 현대모비스, 삼성SDI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증시 조정에도 꾸준히 몸값을 끌어올릴 기업들은 세계적인 투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 기업이고 증시 조정을 친환경 인프라에 투자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합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물산과 현대모비스,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의 지주사 를 추천했는데요.
높은 배당률과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갖춘 지주사에 투자하면 시장 하락을 방어하고, 반등장에서는 지수가 오르는 만큼 수익을 낼수 있다는 판단인데요.
증권 상위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이어질지 아니면 못 오른 주식으로 순환되면서 성장이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성장주와 가치주를 적절히 비중 조절을 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같습니다.
한편, 바이오는 지난해 시장을 이끌어왔었는데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고 공매도 재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에 염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가치대비 주가수준이 높은 종목에 집중되기 때문에 바이오 기업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바이오 업종보다는 전자제품 소재·부품·장비 제조사들에 투자하라는 의견이 비교적 많은 것인데요.
결국 조정 이후에는 시장의 시선이 리스크가 덜한 종목들로 향하고 밸류에이션이 낮고,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으며, 주가 상승률은 양호한 종목들이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입니다.
모두 종합하면 주가는 기업의 이익에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은 변치 않고 만약 지금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성장성면에서 우수하고
재무구조 또한 우수하다면 굳이 조정이 왔을 때 두려워하거나 매도를 할 이유도 없기에 증시에 단기조정이 있더라도 걱정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 급격한 증시 상승이 있었던 만큼 하락이 존재할 수 있고 과하게 상승한 종목들은 10% ~20%까지 하락하는 모습도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과연 개인들의 수급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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