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ESG 관련 내용을 담을 글을 작성해 오고 있는데요. 최대한 앞으로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조사하고 투자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장의 큰 방향성에 있어서 환경 문제는 그 어떤 이슈들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꾸준히 높은 성장성과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섹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2차전지 배터리도 전기차도 친환경 선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들의 본질은 결국 환경문제이니까요.
그 중 이번에는 '스마트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3번으로 넘어가기보다는 앞에 내용들을 확실히 이해하고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는 걸 권해드려요!
📌 목차
1️⃣ 계속되는 E(Environment) 이슈
2️⃣ 스마트팜이 ESG와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인 이유
3️⃣ 스마트팜 관련주
>>> 계속되는 E(Environment) 이슈
얼마 전에 작성한 글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시장에서 생각하는 가치가 갑자기 바뀔 수 있음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즉, 기후변화가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여기서 '그린 스완'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는데요. 그린 스완은 기후위기로 인한 금융위기를 의미해요. (기후변화로 인해 생길 금융위기)
그린스완은 인간의 삶을 위협하기에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으며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 큰 특징에요. 대표적으로 베네치아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물에 잠긴 적이 있었죠. 앞으로 좋아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저탄소 경제로 돌입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저탄소 경제로 갈 경우 향후 30년간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7.4%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다만 이 수치는 은행 보유 금융자산 구조와 산업구조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에 수치라고 해요.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탄소포집 기술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고탄소 산업 비중이 축소될 경우에는 이 리스크의 폭으 줄어들 수 있는 거죠.
>>> 스마트팜이 ESG와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인 이유
스마트팜을 굳이 꼽은 이유는 이상기후때문입니다. 큰 자연재해가 아니더라도 이상기후는 우리의 일상에 문제를 가져오는데요. 농사를 짓는 현장을 가 보면 너무 많은 비가 오거나, 갑작스러운 우박이나, 너무 높은 기온으로 인해 작물들이 죽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비닐하우스도 있고, 생명력이 강한 작물들은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무르거나 터지고 다치는 작물들은 생산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죠. 최근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료인 커피의 주요 생산지인 브라질에서 이상기후로 인해 커피 수확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번에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었는데 다음에도 대책없이 피해를 입도록 방치해 둘까요? 그렇기에 스마트팜이라는 기술은 앞으로의 이상기후에 대비해 크게 성장할 산업군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은 제철과일이 아니더라도 하우스 작물과 스마트팜 작물들도 굉장히 맛있는 편이에요.
>>> 스마트팜 관련주
스마트팜은 IoT,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인데요. 그렇기에 정확히 어떤 기업이 가장 좋다를 보기 어렵습니다. 스마트팜 관련주로는 통신사 SK텔레콤, 인트로메딕과 LS ELECTRIC, 팜 에이트(지하철 메트로 팜) 등이 있는데요. (팜에이트는 비상장사입니다.)
그래도 가장 스마트팜 관련주로 가장 비중이 크다고 생각되는 기업은 그린 플러스입니다.
스마트팜 관련주 - 그린플러스
그린 플러스는 대형 첨단온실의 시공, 온실 관련 창호공사 및 강구조물 공사, 가공 및 판매, 알루미늄 제품의 생산 등을 주업으로 하는 국내 1위 첨단온실 전문기업입니다. 국내에서 스마트팜 관련주 중에서는 가장 많이 언급되곤 하는데요.
알루미늄 압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온실 기획, 설계, 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전 공적이 가능하여 맞춤식 첨단 온실의 "ONE-STOP-SERVICE"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로는 양식 사업을 영위하는 그린 피시 팜과 스마트팜 딸기 재배 사업을 영위하는 그린 케이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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