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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레포 뜻과 인플레이션 관련주 지금이라도 투자할까?

by 청년실업자 2021. 5. 21.

>>> 결론

 

인플레이션은 오고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으로 마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테이퍼링은 "시행"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테이퍼링에 앞서 스탠딩 레포를 먼저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변함이 없기에 인플레이션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는 있지만, 이미 많이 상승한 종목들이 많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목차
1️⃣ 결론
2️⃣ 스탠딩 레포 뜻 (standing repo facility)
3️⃣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맞지만.. 장기적이진 않을 것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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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레포 뜻 (standing repo facility)

 

레포는 일정기간 후에 일정한 가격으로 도로 사들인다는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채권 거래를 말합니다. 스탠딩 레포 제도(standing repo facility)는 국채를 은행의 지급준비금과 상시 교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인데요.


국채를 보유한 이들이 지금 같은 시기에 국채를 매각하는 것 외에 상시 지급 준비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으로 스탠딩 레포가 거론되곤 합니다. 현재 만약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준이 테이퍼링 논의를 진행하고 시행까지 가는 사이에 충격을 완화시키 위해서 스탠딩 레포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채를 언제든지 현금성 지준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 민간 은행들을 안심시키면 단기 자금시장의 금리 널뛰기 현상이 높은 확률로 가라 앉을 수 있는데요. 만약 스탠딩 레포가 없다면 충격이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어가 굉장히 어렵고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는데요. 예전의 양적 완화가 중앙은행이 직접 채권을 매입하는 형태였다면, 스탠딩 레포는 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이 채권을 매입하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단, 국채를 언제든지 현금성 지준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민간 주도의 양적 완화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준 양적완화' 혹은 '미니 양적완화'라고도 불려지는데요. 요약을 하자면 결국 스탠딩 레포(standing repo facility)는 '시장 붕괴 없이 연준 자산 줄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맞지만.. 장기적이진 않을 것


현재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것은 예견된 사항이었습니다. 만약 고용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된다면 연준도 어쩔수 없이 금리를 인상하는 시점이 다가오게 됩니다. 2021년 말까지 시장금리의 상승이 꺾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아마 연준도 금리 인상을 결심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 도달했을 경우 굉장히 높은 확률로 시장은 충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견되며, 연준은 이러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스탠딩 레포(standing repo facility)를 시행할 것입니다. 하지마 저는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맞지만 일시적이고, 테이퍼링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양적완화는 돈을 공급하는 것이고, 테이퍼링은 공급되는 돈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희가 맡이 해야할 연준의 정책들의 순서는 양적완화 ➡ 테이퍼링 ➡ 금리인상 ➡ 양적 긴축인데요. 최근 연준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테이퍼링 선언' 단계일 뿐 "시행" 단계는 아닙니다.


과거 2013년을 살펴보면 2013년 5월 테이퍼링을 선언하고, 2014년 1월에 테이퍼링 시행했습니다. 그렇게 1년간 테이퍼링을 진행하고 2014년 12월에 테이퍼링을 종료했는데요. 이후에 금리인상은 2015년 12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즉,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 같이 온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가오는 일이기에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시장에 어느정도 충격은 존재하겠지만요. 그리고 양적완화로 풀었던 돈을 회수(양적 긴축)는 약 4년이 지난 2017년 9월 경에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FOMC 회의에서 시행을 선언한다고 가정해도 2022년으로 예견됩니다. 하지만 FOMC 회의가 있었던 4월 말의 지표가 워낙 훌륭했었기에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했었던 것인데요.


5월 첫째 주에 발표된 고용지표(4월의 고용지표는 5월에 발표됩니다)는 굉장히 많이 하락했습니다. 만약 지금의 지표를 보고 FOMC가 진행돼도 같은 테이퍼링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야기를 했을까요? 다음 FOMC는 약 6월쯤으로 예상되는데요. FOMC 회의는 45일에 한 번씩 진행되며, 제 생각에는 적어도 6월까지 크게 발표될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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