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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청년 실업자 NEWS

유통기한 지난 초콜릿과 초콜릿 하얀 반점 먹어도 될까?

by 청년실업자 2021. 12. 14.

유통기한이 지난 초콜릿반드시 버려야 하는 건 아니에요. 초콜릿에 하얀 반점이 있다고 상한 것도 아니고요. 이 2가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고 있는 사실인데요. 꽤 많은 분들이 초콜릿에 하얀 반점이 생긴 걸 보고 상한 게 아니냐고 묻고 상한 게 아니어도 종종 버리기까지 해요. 

 

초콜릿은 크게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다크초콜릿은 1년, 밀크 초콜릿은 9개월, 화이트 초콜릿은 6개월의 유통기한이 존재하는데요.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초콜릿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기 때문인데 이때 다크 초콜릿에서 화이트 초콜릿으로 갈수록 우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초콜릿
초콜릿

 

유통기한 지난 초콜릿 어떻게 할까?

 

 

 

초콜릿에 하얀색 무언가가 끼는 건 유통기한이 지난 초콜릿을 의미하는 단서가 아니에요.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유통기한이 지난 초콜릿이라도 1년 이상 보관과 섭취가 가능해요. 원한다면 수십년을 보관해도 좋아요. 초콜릿은 기본적으로 함유된 수분이 굉장히 적어곰팡이가 자랄 수 없는 환경이기에 가능한 일인데요.

 

그렇지만 아무리 무해하다고 해도 굳이 1년이나 지난 초콜릿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1년이나 안 먹을 거라면 그냥 버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초콜릿 하얀 반점곰팡이 일까?

 

 

 

가끔 유통기한이 함참 남은 초콜릿인데 열어보니 하얀색 반점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하얀색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블룸(bloom)이라고 해요. 블룸은 초콜릿 속의 유지들이 안정되지 않았을 때 초콜릿과 기름이 분리되면서 표면에 흰색 반점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요즘은 제품 유통과 관리가 워낙 철저해서 잘 안 보이지만 구멍가게 같은 곳을 가보면 아직도 구경할 수 있어요.

 

이런 블룸 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상한게 아니고 맛도 큰 차이가 없기에 그냥 먹어도 문제가 없는데요. 만약 유통기한이나 블룸 현상 때문에 초콜릿을 버린다면 오히려 이상한 취급을 받게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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