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요거트, 마시는 요거트, 토핑이 들어간 요거트 등이 위장 건강에 좋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득 있고 칼슘과 단백질도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저도 당장 냉장고에 비요뜨, 딸기 요플레, 떠먹는 복숭아 요거트가 가득가득한데요. 문제는 냉장고 한 가득 있다는 점이에요.
요거트를 한 개씩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기에 비교적 저렴한 4개 묶음 상품이나 12개 한 박스 같은 상품들을 구매해서 보관해두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유통기한을 넘기는 일은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저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바로 버리지 않아요. 왜냐하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죠.
1.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2. 과일이 있는 요거트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3. 올바른 요거트 보관법과 상한 요거트 특징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도 먹어도 돼요.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상한 요거트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유통기한은 품질에 대한 문제를 다룬 것으로 소비자에게 유통과 판매가 가능한 기간일 뿐이에요. 다시 이야기하자면 유통기한에 적힌 날짜는 해당 식품의 품질이 좋은 시기를 말한다는 거죠.
현재 가지고 있는 요거트가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개봉하지 않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되었다면 품질이 안 좋아지더라도 약 30일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이 국가에서 정한 부분이 아닌 만큼 100% 신뢰하기보다는 당장은 상태를 살펴보고 유통기한이 지난 후로 10일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과일이 있는 요거트는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플레인 요거트]만 해당이 돼요. 복숭아나 딸기 같은 과일이나 견과류가 들어간 요거트라면 부패되는 날짜가 전혀 다르기때문에 계산을 다르게 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토핑이 있는 요거트들은 소비기한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있기 전에는 유통기한을 지키는 게 좋아요. 하루 이틀 정도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효모와 곰팡이가 전혀 다른 상태로 번식하게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조심하길 바라요.
올바른 요거트 보관법과 상한 요거트 특징
요거트를 보관하는 방법은 요거트에 쓰여 있는데요. 요거트는 냉장 제품으로 0 ~ 10'c 사이에 냉장보관을 해야 하고, 개봉 후에도 냉장 보관해야 하며 유통기한 이내라도 빠른 시일 내에 먹어야 해요. 만약 유통기한이 지날 것 같다면 냉동실에 보관해서 1개월 이내에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냉동실에 요거트를 보관하게 된다면 다시 먹을 때에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이 드셔야 해요. 다시 녹이면 요거트의 형태가 변할 수 있어요.
요거트가 상한 걸 어떻게 알까?
요거트가 상한 걸 모르고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요거트는 상하면 뚜껑을 열었을 때 분리가 되면서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데요. 이런 걸 먹는 사람이 많지는 않고 '괜찮겠지..'하면서 먹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상한 요거트를 먹으면 구토, 설사, 복통 등으로 식중독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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