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과 그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 그리고 오프라인 마켓에서 온라인 마켓으로의 변화를 통해서
다사다난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마트 주가는 어떤 모습을 보여왔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이마트는 2011년 5월 (주)신세계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주)신세계조선호텔, (주)신세계푸드, (주)이마트에브리데이, (주)스타필드고양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반기기준 신세계에 속한 계열회사로서 보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신세계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는 총 42개사인데요.
2020년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채널간 경쟁 심화, 언택트 소비 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6% 증가, 영업이익은 5.2% 감소, 당기순이익은 208.1% 증가하였고
2020년 3분기 대형마트 매출액은 약 25.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였고, 채널간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의 국내외 시장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언택트 관련 서비스의 증가 및 해당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와 그로 인한 IT서비스 매출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도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2%, 730억원 증가함으로써 2020년도 2분기 대비해서 3분기에 또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 할인점 사업부문에서 기존점 성장률이 3%(10월 9.1%, 11월 0.5%, 12월 1.5% 추정)를 넘고, 전년도 기저효과로 100억원 이상 증익 그리고 전문점과 트레이더스, 쓱닷컴 등
신규 핵심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YoY 20% 내외 크게 증가하고, 세 사업부문 합산 영업이익이 500억원이나 증익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조선호텔과 신세계푸드에서 200억원 내외 감익이 예상되지만, 이마트24와 미국법인, 신세계TV 등이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연결 영업이익률은 1%(YoY +1.2%p)까지 개선될 것으로 추산되고 영업시간 단축 영향에 따른 가정 식품 수요 증가로 극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12월 8일 이후 할인점 영업시간이 2시간 단축되었고,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10%까지 기존점 매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식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12월 동일점 성장률은 11월(YoY 0.5%)을 오히려 넘을 듯 합니다.
아마 재택근무하는 1인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기존에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지 않던 인구들이 가정 간편식(HMR)을 선호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밥 수요와 식품 쇼핑이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식품 온라인 수요는 더욱 크게 증가해 12월 이마트몰 성장률은 YoY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대형마트는 백화점과 달리 3단계에서도 영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서 코로나19 재확산은 이마트에 오히려 우호적인 사업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마트는 쓱닷컴을 통해 국내 식품 온라인 시장에서 패권을 잡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끝이 날 기미가 안보이는 치킨게임은 계속되고 있고
트레이더스/노브랜드 전문점을 통해 글로벌 유통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창고형 대형마트 및 PB 시장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도하고 있는데요.
2021년 트레이더스는 신규점포 정상화 등으로 YoY 13% 외형성장이 예상되며, 영업이 익률은 2.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문점 사업은 구조 조정을 통해 이제 노브랜드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이마트24 사업 확대는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으로 판단되고,
오프라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YoY 2% 이상 이어진다면,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YoY 47% 증가한 3,160억원까지 가능할 수있다고 전망됩니다.
최근 이마트의 주가가 하락한 만큼 밸류에이션 여유가 생겨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되고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투자에 참고 용도로 이용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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