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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청년 실업자 NEWS

코인 빨래방 위생 어떨까? (+동물털, 오염세탁물)

by 청년실업자 2023. 5. 15.

코인 빨래방 이용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인빨래방은 pc방이나 코인노래방 정도로 많이 생겼어요. 편의점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생기고 있고 내부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처럼 잘 꾸며둔 곳도 많이 있죠.

 

어떤 곳은 실제로 음료를 함께 판매하기도 하고, 편의점과 붙어 있어서 물건을 구매하고 가기도 해요. 하지만 코인 빨래방의 가장 중요한 점은 '위생'인데요. 다른 사람의 세탁물이 들어갔던 세탁기에 내 빨래를 넣는 다는 게 과연 괜찮은걸까요?

썸네일
코인빨래방 위생

코인빨래방 가격과 이용방법, 준비물

 

코인 빨래방 이용방법 (+준비물)

코인빨래방은 현금과 세탁물, 세탁물을 담아갈 봉투나 바구니만 챙겨가면 돼요. 매장마다 차이는 있지만 코인빨래방을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매장에서 빨래방 카드를 현금으로 충전하고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할 경우 포인트 적립이 되기 때문이죠.

 

코인 빨래방에 방문하면 세제 자판기에서 섬유유연제와 세제를 구매하고 원하는 세탁기에 돌려주면 끝인데요. 만약 세탁물을 담아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형봉투를 구매하면 돼요. 

  1. 카드 충전
  2. 세제, 섬유유연제 구매
  3. 세탁기 가동

 

코인 빨래방 가격

코인 빨래방에서 판매되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합해서 500원에 판매되는 게 보통이에요. 다만 한가지만 구매하기보다는 2가지 이상을 조합해서 세제 자판기에 들어가 있어요. 

  • 세제 2장 = 500원
  • 세제 1장, 섬유유연제 1개 = 500원
  • 세제 1장, 대형빨래봉투 1장 = 500원

세탁기 이용 금액은 별도로 측정되며 1회에 4000원 ~ 5000원 정도에요. 

 

 

 

코인 빨래방 위생 논란? (+고양이)

 

코인 빨래방에 있는 세탁기는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것이기에 이용하는 것에 불안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코인빨래방은 손님이 스스로 세탁하기 때문에 공중위생관리법상 세탁업에 해당하지 않아 위생관리 및 위생 교육 등의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봐도 깔끔하지 못한 매장들이 많이 보여요. 가장 많은 논란은 역시 머리카락, 고양이털, 오염세탁물 등에 대한 불편함이에요. 코인 빨래방은 가정에서 빨래를 하기 불편한 것들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이불은 고양이 털이나 강아지 털, 사람의 머리카락 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코인 빨래방에서 빨래를 했는데 내 세탁물에 이런 것들이 나온다면 화가 날 것 같네요. 

 

 

 

코인 빨래방 이용 후기

 

위에 이야기처럼 실제로 관리가 잘 안되는 매장이 있는 곳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모든 매장이 그런 건 아닌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코인 빨래방은 대부분 가맹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업체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한다고 해요. 즉, 세탁조 청소를 하는 거죠. 

 

가정에서 이용하는 세탁기는 1개월에 1~2회 정도 청소를 해 줘야 하는데요. 실제로 세탁기를 청소하는 곳은 많지 않다고 해요. 그에 비해 꾸준히 관리가 되고 있으니 그렇게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관리가 되고 있는 매장을 찾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 코인 빨래방과 다른 매장이 붙어 있는 곳 찾기
  • 코인 빨래방 외부와 내부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곳 찾기

위 방법이 100%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고, 이용하는 분들에 따라 세탁조 상태가 더러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코인 빨래방 이용 후기

코인 빨래방은 1번 이용해보고 딱히 이용해 본 적은 없어요. 왜냐하면 사람이 운영하는 세탁소가 있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더 가까워요. 하지만 호기심에 이용해봤었는데요.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다시 찾으러 가야 한다는 점과 세탁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굳이 찾아가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제 주변에 자취하는 지인 중에는 습한 여름에 집에 건조기가 없어서 찾는 경우도 있는데요. 위에 불편한 부분은 실제로 겪어볼 수 없을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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