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드롭스 KLIPDROPS 클레이튼으로 거래하는 카카오의 디지털 판매 서비스

카카오에서 클립 드롭스(KLIPDROPS)라는 서비스가 새롭게 출시됐다는 거 아시나요? 지난 글에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크레프터 스페이스(KrafterSpace) 혹은 마이 템즈(mytems)에서 NFT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추후 클립 드롭스라는 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이야기했었죠.

클립 드롭스는 크레프터스페이스나 마이템즈, 오픈씨 등 NFT를 만들 수 있는 곳에서 NFT를 만들어 온 뒤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한마디로 NFT 거래소 혹은 마켓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클립드롭스는 작가 약 24명을 선정해 작품을 소개하고 있고, 7월 28일 'Mr Misang'의 작품이 1개 당 100 klay(1 klay 당 약 1,100원)에 거래됐고 총 999개 중 999개가 모두 판매되었습니다.

📌 목차
1️⃣ 클립 드롭스란? NFT는 어디서 만들까?
2️⃣ 클립 드롭스의 판매 상품들과 현재 판매된 NFT
3️⃣ NFT sns 마이 템즈(mytems)

>>> 클립 드롭스(klip dorps)란? NFT는 어디서 만들까?

클립 드롭스(Klip Drops)는 다양한 디지털 아트를 누구나 손쉽게 일상에서 접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작가와 구매자를 연결해 주는 큐레이션/판매 서비스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NFT를 판매할 수 있게 해 주는 플랫폼인데요. 카카오톡을 통해 접속 가능한 KLIP 지갑에서 접속이 가능하기에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하지만 NFT를 만드는 것은 다른 플랫폼에서 진행해야 하는데요. 만약 KAIKAS 지갑이 있다면 크레프터 스페이스(KrafterSpace)를 통해서 제작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KLIP 지갑만 있다면 mytems에서 nft제작이 가능합니다.

클립 드롭스에서 NFT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작가 등록을 해야 하지만, mytems와 크레프터 스페이스는 제작과 판매에 대한 별도의 조건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는 2가지 서비스 모두 베타 버전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별도의 수수료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추후에는 제작 및 판매에 대한 수수료(가스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클립 드롭스의 판매 상품들과 현재 판매된 NFT

클립 드롭스에서 첫 NFT 작품 완판에 걸린 시간은 고작 27분이었습니다. 크립드롭스는 지난 21일에 오픈을 했고, 28일 첫 NFT 작품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첫 작품은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Mr. Misang)'의 새로운 시리즈 '크레바스(Crevasse)' 첫 번쨰 작품 '크레바스 #1(Crevasse #1)'입니다.

이 작품은 28일 오전 9시부터 클립드롭스에서 선착순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고 작품 가격은 100klay였으며 판매 수량은 999개였습니다. 구매자 한 명당 하나씩만 구매가 가능한데요. 당시 9시 이후 약 1분 만에 500명이 몰렸고, 27분 후에는 999개 모두 완판 되었습니다.

이날 klay는 약 1,160원에 거래되고 있었고 판매된 수량을 고려했을 때 약 1억 1천만 원 정도가 몰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클립 드롭스에서는 우국원 작가와 배우 하정우 등 총 24명의 작가들의 작품들이 판매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일정도 기대가 됩니다.

>>> NFT sns 마이 템즈(mytems)

클립 드롭스에서 NFT를 거래했다면 이제 SNS에 공유해야죠! 마이템즈(Mytems)는 클레이튼 기반의 NFT SNS인데요. NFT를 공유하는 SNS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 카카오톡 KLIP 지갑의 계정이 있어야 로그인이 가능하며 NFT를 제작할 때에도 NFT를 판매할 때에도 KLIP 지갑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클립드롭스에서 구매한 작가들의 NFT를 Mytems에 공유하면서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부분이기에 지금 같은 초기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지금 각종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mytems 이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