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러글라이딩 사고율과 사고 목격담을 풀어보도록 할게요.
페러글라이딩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인데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거나 비가 오지 않는다면 계절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겨울이면 옷을 조금 더 껴 입고 비행복을 입으면 돼서 정말 문제 되는 게 없어요.
하지만 패러글라이딩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안전사고예요.
패러글라이딩 사고율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진행되는 패러글라이딩 횟수에 비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수준인데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 동안 사망자가 37명이고, 사고가 60건이라고 하는데요. 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모든 내용이 집계되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 통일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느슨하게 통계가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결과만 보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수에 비해 안전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요. 이게 위험하다고 할 정도면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과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패러글라이딩 사고 목격한 후기
저는 양평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는데요. 비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도중에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어서 착륙장 옆에 있는 나무에 걸리는 사고였어요. 보호장비로 헬멧이 있어서 어딘가가 찢어지거나 찔리는 일은 없었고 10분 정도 후에 무사히 구조되었어요.
저도 비행 전에 사고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들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가볍게 여길 부분은 결코 아니지만 이것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기에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패러글라이딩 사고 왜 나는 걸까?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자연재해가 아닌 이상 강사님의 잘못보다는 손님의 잘못에 의해 발생하곤 해요.
손님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패러글라이딩 사고
패러글라이딩장에 방문하면 다들 하는 말이 있어요. [끝까지 달려 나아가라]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몇몇 손님들은 달리다가 지금쯤이면 됐겠지라는 생각에 점프를 하거나 주저앉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경우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비행 전이기에 크게 다치지는 않는 편이긴 해요. 그리고 사고가 날 것 같으면 주변에서 도와주셔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도 해요.
패러글라이딩 사고 종류
- 갑작스러운 난기류로 인해 전선에 걸리는 사고
- 바람이 강하게 많이 불어 원하는 곳에 착륙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
- 착륙을 준비하는 다른 비행사와 동선이 겹쳐 피하기 위해 다른곳으로 향하는 사고
- 비행을 위해 달리는 중 손님이 달리던 도중 앉거나 달리는 경우
- 업체가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비행을 허가해 비행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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