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이 알바, 직장인, 비정규직 그 어떤 입장이라고 해도 퇴직금은 받을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고용주도 일하는 직원, 아르바이트생 등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모르고 있어요. 퇴직금 지급 기준은 일하는 사람이 정규직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 기간과 근로 시간에 있는데요.
근무기간이 1년이 지나면 퇴지금 지급 대상에 대부분 포함이되고 있어요. 다만 아르바이트를 1년 이상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퇴직금을 받지 못했죠. 아르바이트, 직장인, 비정규직 등 퇴직금 수령 조건과 지급 기준을 확인하고 해당된다면 퇴직금 계산방법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을 확인해보세요!
1. 알바, 직장인이 퇴직금을 받는 조건, 지급기준
2. 직장인, 비정규직, 알바 퇴직금 지급 기준과 계산법
알바, 직장인이 퇴직금을 받는 조건, 지급기준
알바생, 비정규직, 정규직 중 어떤 입장에 있더라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동일해요. 1년 이상 근로를 해야 하고, 한 주에 15시간 이상 근무 or 월 60시간 이상 근무를 한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죠.
근로 계약서가 없다면?
근로 계약서가 없어도 퇴직금은 지급돼야 해요. 다만 퇴직금을 받는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어서 작성해두는 게 좋아요. 하지만 없다고 해도 급여통장 내역이나 급여 명세서 등으로 증빙할 수 있어요.
급여를 현금으로 받았다면?
현금으로 급여를 받았기에 곤란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보통 현금으로 급여를 받는 경우는 4대 보험비를 피하기 위함이에요. 현금으로 급여를 지급받았다고 해도 퇴직금은 지급받을 수 있어요. 다만 4대 보험비를 미납했을 경우 4대 보험비를 한 번에 지급하고 받을 수도 있어요.
소규모 사업장인데 퇴직금이 있나요?
야간수당같은 경우에는 소규모 사업장은 발생하지 않는데요. 퇴직금은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해도 반드시 발생하고 있어요.
수습 기간 인턴 기간은 계속 근로기간에 포함될까?
어떤 직장, 아르바이트들은 인턴, 수습 기간 등이 존재하는데요. 보통 1 ~ 2개월 정도를 수습으로 근무하는 편이에요. 수습 기간 or 인턴 기간도 당연히 계속근로기간에 포함이 되는데요.
만약 3개월 수습으로 근무했고 10개월을 정상적으로 근무했다면 총 13개월을 근무했기에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돼요.
근로 기간이 11개월이라면?
근로 기간이 11개월이라면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니에요. 퇴직금은 반드시 근무기간 12개월이 지났을 때 지급받을 수 있어요.
주말 아르바이트도 퇴직금 받을 수 있다?
만약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주말 근무이고 1일에 10시간 근무한다고 했을 때 1개월 근무 시간은 약 70시간 정도가 되는데요. 이렇게 월 60 시간을 1년 이상 근무했다면 퇴직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게 돼요.
직장인, 비정규직, 알바 퇴직금 지급 기준과 계산법
퇴직금 지급 기준에 해당되는 분이라면 이제 퇴직금이 얼마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퇴직금 계산법은 어려운 거 없어요. 그냥 직전 3개월의 평균임금으로 지급받게 되죠. 다만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받아온 임금이 부족한 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해요.
만약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주휴수당, 야간수당, 휴일수당, 해고예고수당 등을 놓치고 있었다면 당연히 못 받은 임금을 받아 내야 하고, 퇴직금도 다시 계산해야 해요. 이 중 하나만 놓친 게 있더라도 퇴직금과 함께 받아야 하는 임금은 굉장히 커지니 꼭 참고하시기 바라요.
1년 하고 6개월 근무했는데 퇴직금 1년 단위로 나올까?
퇴직금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1년을 근무해야 퇴직금이 발생하니 1년 6개월을 해도 퇴직금은 1년 치만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퇴직금이 근무 기간 1년이 지났을 때부터 발생하는 건 맞아요. 다만 1년이 지났을 때에는 1년 단위가 아닌 1개월 단위로 지급해야 해요.
예를 들어 1년 5개월 근무했다면 1년 후로는 6/12의 월급이 퇴직금으로 발생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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