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최근 일어난 대침수 사건, 침수 차량 보험 처리 가능할까?
침수차량은 폐차가 원칙?
최근 침수사건으로 인해서 침수차량이 엄청나게 생겼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이때 생긴 침수 차량들은 어떻게 될까요? 침수 차량들은 보험처리와 관계 없이 폐차가 원칙이에요. 물론 보험처리는 가능하고요.
침수 차량 보험처리 가능할까?
침수차량도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해요. 자차보험에 가입했고 특약 중 [차량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이 있다면 보험금을 받는 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주차 중이나 주행 중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처리를 진행할 수 있어요.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해 약 1만 1500대의 침수 차량이 생겼고 피해액은 약 1600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위 설명대로 보험에 가입을 했더라도 차 안에 둔 물품은 보상받지 못해서 피해액이 더 크다고 해요.
과거에는 대부분 자동차 보험에 위와 같은 특약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근래에는 선택사항이 되면서 현재 가입률은 70%로 줄었고 그 덕에 10대 중 3대는 침수되어도 보상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죠.
지금이라도 보험가입이 가능할까?
지금이라도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보험을 가입하고자 한다면 현재 가입 중인 차 보험에 자차 특약을 추가하면 되는데요. 보험 설계사나 콜센터를 통해서 진행이 가능해요.
침수차량 보험처리받는 방법
침수 시 보험처리 받을 수 있는 경우
- 자기 차량손해담보특약 가입된 경우
- 차량 단독사고 손해배상 특약 가입한 경우
- 단, 차량에 둔 물품은 보상받을 수 없음
침수차량 보상 금액
침수 피해 시 보상을 받는 금액은 보험 가입 시 정한 보상한도에 따라 달라요. 다음으로 살펴봐야 하는 건 [할증]에 대해서인데요.
침수피해는 보험료 할증 요건일까?
침수피해로 인해 차량 가액 전액을 보상을 받아도 보험료는 할증되지 않아요. 정상 운행 중 침수 지역을 지나 물이 차 안으로 들어온 경우나 주차된 상태에서 태풍이나 홍수로 침수된 경우는 전부 자연재해로 무과실로 분류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과실 처리가 될 때도 있어요.
예를 들어 홍수나 태풍으로 이미 물이 불어난 곳을 운행하던 중 침수가 된다면 자기 과실이 적용되고 손해액에 따라서 보험료가 할증될 가능성이 있어요.
이번 침수 피해는 어떻게 예상을 하고 피할 수가 없었는데?
최근 있었던 침수 피해는 갑작스러웠던 만큼 고객의 과실이 입증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아마 [자기 과실]이 적용될 가능성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침수차 무료 조회하는 방법
2020년부터 2022년 7월 말 사이에 보험 처리된 침수차량 건수는 총 1만 1173대라고 해요. 하지만 이번 폭우로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수는 이미 이 수치를 넘겼고요. 위 링크를 통해 무료 침수 차량 조회가 가능하고 차량 사고 정보, 주행거리 정보 드을 얻을 수 있으니 조회해보시길 바라요.
단, 보험사에서 보상받은 침수차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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