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곡물 원재료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요 경작지의 기상악화 및 중국발 곡물수요 확대에 미국 대선이슈, 달러약세 흐름까지 겹쳐졌으며,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현상 및 경기회복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수급뿐만 아니라 농산물로의 투기적 자금유입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대두, 옥수수 등 수확흐름은 견조한 상황으로,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재고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2년과 같은 대규모의 신규수요 등장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고려할 때 최근의 상승흐름은
2021년 연간으로 지속되는 추세를 예상하기보다는 수급안정에 따른 우려의 해소 및 가격부담 완화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외변수 반영에 따라 최근 원달러환율은 1,100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하락했고 원화강세 흐름은 내수 중심의,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음식료 업종의 경우 환율이 원재료 수입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곡물수입과 관련한 외화부채에 따라 영업외부문에 반영되는 평가손익 또한 발생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H21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물량축소에 따른 디레버리징 효과와 최근 상승하는 원재료가격이 맞물려 업체별 민감도는 상이하나, 원가부담이 일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
인플레이션 관련주 - 인플레이션 뜻, 원자재관련주와 금융, 증권주
인플레이션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장은 그에 맞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분들이 인플레이션에 대비를 하고 있을 것같습니다. 📋 인플레이션을 모르신다면
assetlike.tistory.com
그렇기에 원자재 관련주들을 살펴 볼 필요가 있는데요.
CJ제일제당은 2007년 9월 CJ에서 기업 분할되어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 국내 1위 식품회사의 위치를 공고히하고 있습니다.
고급화 되어가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뛰어난 맛과 품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고
육상 및 해상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운송의 합리화를 추진하여 물류 품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4% 증가, 영업이익은 69.5% 증가, 당기순이익은 719.5%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각종 비용이 증가하였으나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식품 수요 증가 및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 바이오와 생물자원 부문의 스팟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실적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4Q20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영업이익도 성장
CJ제일제당의 4Q20 실적은 시장기대치 수준의 영업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CJ 제일제당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 조 5,363 억원 (+6.4% YoY), 2,158 억원 (+25.4% YoY)이 예상되고 이는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국내의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햇반, HMR, 만두 등 B2C 제품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 확대관련 가동률 개선과 고정비부담 해소, 판관비 축소가 기대되는데요.
온라인채널 비중도 전분기대비 증가하는 등 최근 소비트렌드의 영업실적 투영에 따른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글로벌은 B2C 비축소비 흐름이 이어지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환율하락 이슈가 반영되고 쉬완스는 우려와 달리 B2C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역시 여전히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외식시장이 9월 이후 재성장하는 상황은 가공식품뿐 아니라 바이오 업황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소재식품은 원재료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나, 제품믹스 개선과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손익부담을 낮출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은 당분간 유지, 중장기적으로 밝은 전망
코로나 19 이후 소비패턴 변화에 적합한 사업포트폴리오가 빛을 발한 영업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중장기 이어질 전망인데요.
특히 영업체력이 확대된 국내외 가공식품의 이익기여가 두드러지고 현재의 시장지배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1년 높은 베이스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 중장기 안정적인 이익개선 흐름이 꾸준한 주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건 아마 왠만한 원자재 관련기업들에게는 좋은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 글은 투자에 참고만 해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