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간편결제, 클라우드,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모바일 사비스 업체 라인과 전자금융업체 네이버파이낸셜, 콘텐츠 서비스 업체 네이버웹툰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LINE-Z홀딩스 경영통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3% 증가, 영업이익은 1.4% 증가, 당기순이익은 129.7%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사회적거리두기와 재택근무가 일상화로 인해 비대면 솔루션과 서비스 수요의 증가로 실적이 개선됬습니다.
네이버는 새 광고 상품 '스마트채널'을 5월에 출시하였으며, 중소상공인 중심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툴을 제공하는 등 성장 지속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네이버의 2021년은 고성장
네이버는 2021년 광고, 클라우드, 페이 부문 모두에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성과형 광고는 2Q20E까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이후에도 YoY +10% 정도의 견조한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가장 많은 CSAP 인증을 보유했기 때문에 향후 행정·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향후에는 공공 레퍼런스를 토대로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금융, 헬스 산업군에 빠른 속도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NAVER의 2021E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은 4,477억원(YoY +54.5%)로 전망되고
네이버페이는 2021년 말까지 분기 당 거래액이 9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결제 수수료 외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기대됩니다.
>>> 매출액은 성장하지만 영업이익은 역성장
NAVER의 4Q20 실적은 1조 4,882억원(YoY +26.2%, QoQ +9.4%), 영업이익 3,029억원(YoY +10.0%, QoQ +3.8%)으로 전망되는데요.
디스플레이 광고(YoY +29.5%), 커머스(YoY
+40.3%), 페이(YoY +65.8%), ·콘텐츠(YoY +39.6%)로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다만 일본 웹툰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분기 마케팅 비용 1,796억원(YoY +74.3%, QoQ +15.4%)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 성장률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돼 영업이익 고성장 +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에 따른 순이익 고성장 기대되는 양상입니다.
>>> 고성장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으면 22년 상반기
네이버는 이커머스·클라우드·테크핀 등 지금까지 다져온 사업 기반으로 향후 장기적 디지털 전환의 큰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반기 영업이익 성장 제한에도 불구 라인·Z홀
딩스 경영통합에 따른 순이익, EPS 고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내년 EPS가 YoY +111.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고 카카오와 비교를 해보면 카카오는 지속적인 영업이익 성장이 있겠지만 네이버는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서 당분간 높은 영업이익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게 카카오 주주분들은 네이버를 보유하지 않고, 네이버 주주분들은 카카오를 보유하지 않는데요.
사실상 주가가 함께 움직여 왔기때문에 앞으로도 큰 문제가 없다면 함께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의 주가는 2021년 1월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3.77%, -12,000원 하락한 306,000원을 기록하였는데요.
카카오의 주가도 2021년 1월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3.1%, - 14,000원 하락한 437,5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주가는 카카오가 더 높지만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38조 7,196억이고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50조 2,646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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