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주식, 경제, 대출, 보험/주식, 경제, 재테크, 가상자산

SK는 아마존, MS, 우버와 카카오는 구글, 테슬라?!.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시작!

by 청년실업자 2020. 11. 24.

지난 주까지 시장에서 크고 작은 이슈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지난 번에 작성되었던 아마존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sk와 손을 잡을 내용을 담은 글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서 더욱 나가서 sk와 손을 잡은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그리고 kakao와 손을 잡으려고하는 구글과 테슬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작성된 아마존의 한국 e커머스 시장 돌입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글 하단에 링크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SK 텔레콤 / 아마존

SK텔레콤은 사실상 굉장한 빅테이터를 갖고 있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고 이제서야 굉장히 바쁘게 여러가지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는 과정이 눈에 뛰는데요. SK의 자회사 11번가와 아마존의 협업,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협업, SK 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등 굉장한 변화를 시작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아마존과 11번가의 협업은 말씀드렸듯이 글 하단에 링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SK텔레콤은 모빌리티사업단을 분사시키고, 동시에 글로벌 기업 우버와 협업하기로 발표했는데요. SK의 자회사 키우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카카오가 독주하려고하는 모빌리티 시장을 SK텔레콤의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우버와 손을 잡고 파고들게 되었는데요. 우버가 연내에 분사되는 티맵모빌리티에 약 1150억원을 투자하며 합작할 벤처기업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며 SK텔레콤은 우버의 기술력과 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 접목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의 강력한 주자로 다시 한 번 부상하려고 노력합니다.


모빌리티업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기업)이 돼었던 쏘카와 함께 SK텔레콤과 카카오 3회사간의 시장 점유율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티맵모빌리티는 우버와 합작으로 택시 서비스 회사를 세우는 한편 인공지능(AI)·자율주행·쇼핑 등 종합 모빌리티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SK텔레콤은 티맵을 통해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선 카카오에 앞서가고 있지만,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에선 영향력이 미미한 수준이었기 떄문인데요.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 점유율은 티맵 55%, 카카오내비 20%, 원내비 10%, 기타 15% 순으로 추정되지만 반면 모바일 택시 호출시장 시장은 카카오가 80~90%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고 티맵은 5~10%에 머물러있습니다. 덕분에 SK텔레콤은 높은 내비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티맵을 활용한 수익 창출은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카카오는 달랐습니다. 카카오는 일찍부터 모빌리티 사업을 카카오모빌리티로 분사하고 택시 호출에서 ‘T블루’ 가맹 택시 등으로 수익화에 성공했습니다. 카카오 택시와 함께 내비, 주차, 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사업 영토를 확장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SK텔레콤의 자회사들이 비교적 늦은 부분은 있지만 충분히 모빌리티부분에서 많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성장까지 오래걸리지는 않을 듯합니다.


그동안 벌어진 시장의 큰 격차를 우버의 노후우와 역량을 빌려 만회한다는 목표인데 이미 카카오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다보니 가능할지는 조금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같습니다. 우버는 글로벌 1위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69개국의 1만개 도시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고 매달 1억1000만명이 우버 택시를 이용하는데 과연 SK텔레콤에서는 우버와 손을 잡고 기존 티맵택시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어떤 형태로 협업이 이뤄질지 그리고 카카오모빌리티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나갈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의 또다른 희소식을 가져왔는데요.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을 진행해 매달 이용 요금을 내면 엑스박스(X BOX) 게임과 다양한 클라우드 게임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 올 액세스(XBOX ALL ACCESS)를 출시했는데요. 엑스박스 게임기의 종류에 따라 X시리즈와 S시리즈상품 으로 나뉘며 엑스박스를 이용한 100여 종의 게임 서비스와 PC·스마트폰을 이용한 SK텔레콤의 ‘5GX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4개월이 지나면 엑스박스 게임기는 이용자 소유가 되며, 중도 구독을 해지할 경우 일부 비용을 내면 게임기를 소유 할 수 있게 됩니다. 당장은 SK텔레콤에만 해당이 가능하지만 추후 다른 통신사에도 적용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흥미로운 조건때문인지 XBOX를 이용해보고 싶게 만드는 것같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과 지분투자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왔는데요. 국내 택시호출 선두 플랫폼인 카카오T를 통해 쌓아둔 주행정보 등 대규모 데이터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협력이 성사되면 내년 상장을 검토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가 투자 주체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양측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 산정과 투자 규모 등을 놓고 구체적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에서 충분히 설명했듯이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차량호출 분야에서 점유율 약 80%를 차지하는 압도적 1위 기업입니다. 카카오T의 경우 이용자 수만 2700만 명에 달하는데 국내 20~69세 인구 중 72%가 가입한 셈이죠. ‘카카오T 블루택시’의 경우에는 지난 4월 5200대에서 10월 1만3000대까지 느는 등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웨이모는 구글 내 자율주행사업부로 출범하고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로 분리돼었는데요. 올해 초 약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실탄을 쌓아왔고 주요 국가에서 선두권 모빌리티 업체와 협업해 자율주행과 연관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향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의 필수 요소로 작용하는데 이동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카카오T 앱 하나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목적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3월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대리운전, 전동킥보드, 셔틀버스, 주차장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앱에 추가해왔고 올해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시범 운영을 하는 등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이프(if) 카카오 2020 콘퍼런스라는 알림에 이끌려 카카오와 카카오의 자회사들의 새로운 모멘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는 영상을 보게되었는데요. 그 중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는 “스마트시티는 데이터로 짓고 시스템으로 쌓아올린 도시”라며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고, 이동하지 않아도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을 찾아 실현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동하지 않아도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을 찾는게 모빌리티사의 목표라고 하니 아이러니하면서도 흥미롭습니다.🤔

IB업계에선 테슬라도 카카오모빌리티 측과 최근 마케팅 부문에서 협업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 어떠한 내용으로 협업을 논의한 것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혁신하면 떠오르는 테슬라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갈지 기대가 됩니다.

 

아마존의 한국 e커머스 시장 돌입. 아마존은 11번가에 돈을 넣어 뭘 하려는 걸까. 국내 e커머스 시

해외 인터넷 쇼핑(e커머스) 업계의 최강자 아마존이 한국 인터넷 쇼핑 시장에 경보를 울렸습니다. 옥션과 지마켓을 보유한 미국 이베이와 엄청난 투자로 쿠팡의 실직적 소유주인 일본의 소프트

assetlik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