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유통기한과 뜯은 인공눈물을 언제까지 사용해도 괜찮은 지 전해드릴게요.
처방받은 인공눈물이 처방받지 않은 인공눈물보다 훨씬 저렴하고 원래 가격의 30%만 지불하면 되니까 반드시 인공눈물 구매 시 처방을 받으라고 전했었는데요. 그리고 처방받을 때 최대한 넉넉하게 처방받고 사용하라고 했었죠.
하지만 인공눈물도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는 건 좋지 않아요. 저는 하루에 인공눈물 1개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00개 정도를 미리 구매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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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유통기한
인공눈물의 유통기한은 약 3년 정도예요. 방부제가 있는 인공눈물과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의 유통기한은 차이가 있는데요. 많이 사용하시는 5ml 1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대부분 약 3년이에요.
그렇기에 저는 1박스에 60개가 들어 있는 인공눈물을 5박스 정도를 구매해서 두고 사용하는 편이에요. 사실 더 구매해두어도 상관은 없지만 너무 많이 사 두었다가 안 쓰게 되면 아까울 것 같아서 나름 적당히 조절한 양이예요.
뜯은 인공눈물 언제까지 사용해도 괜찮을까?
인공눈물 사용하는 분들은 자주 있는 일인데요. 가방을 확인해보니까 사용하던 인공눈물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인공눈물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사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약 하루 정도가 지났다면 그냥 버리는 게 좋아요.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위해서 뜯었다면 가능하면 오염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데요. 조심하더라도 이미 노출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더럽혀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약국에서 말하기로는 인공눈물을 뜯었다면 가능하면 하루(24시간) 안에 사용하고 만약 지났다면 버리는 것을 권한다고 해요. 그리 비싼 것도 아니니 그냥 버리고 항상 여분의 인공눈물을 사용하시길 바라요.
인공눈물 하루에 몇 번 사용해야 할까요?
인공눈물은 한 번 사용할 때 한 방울을 사용하면 돼요. 한 방울을 떨어뜨렸는데 촉촉한 느낌이 없다고 여러 번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많이 사용한다고 좋은 건 아니니까요.
시력교정술을 한 것처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은 인공눈물은 1일에 4~6회가 기본인데요. 만약 미세먼지, 먼지 등으로 인해 눈이 뻑뻑하다는 느낌이 있다면 1~4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넣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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