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투자방법 4번 째 - 달러 RP, 달러발행어음
달러 투자 방법을 고르는 기준은 환전 수수료와 이자율입니다. 달러를 환전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저렴하거나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때에 이자율이 높은 상품인 경우를 찾아야 하는데요. 이전 글에서 이야기한 달러 채권 etf와 미국 금융주 투자, 달러 예금이 이 조건에 맞는 달러 투자 방법입니다. 이어서 2가지 방법이 더 있어서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그게 바로 달러 RP와 달러발행어음입니다. 달러발행어음의 경우 다음 편에 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RP 뜻 (환매조건부 채권)
2. 증권사 별 달러 RP 조건
3. 달러 RP 거래하는 방법
RP 뜻 (환매조건부 채권)
RP 뜻 (환매조건부 채권)(Repurchase Agreements)
RP는 금융기관이 가진 채권으로 매수 시 일정기간이 지난 후 금융기관이 되사는 조건으로 이자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을 이야기하는데요. RP라는 걸 사가면 약속된 기간이 지난 후에 금융기관이 다시 사 가되 이자를 주는 상품입니다.
-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확정금리를 보태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
- 대표적인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달러 투자 방법
수시형 달러 RP, 약정형 달러 RP
수시형 달러 RP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는 단기 상품으로 자유롭게 매수/매도가 가능합니다. 반면 약정형 달러 RP는 약속된 기간 동안 상품을 보유해야 하고, 대신 금리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만약 중도 해지 시에는 당연히 금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 수시형 달러 RP -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받기 가능, 수시로 매수/매도 가능
- 약정형 달러 RP - 약속된 기간 보유해야 함, 금리가 더 높고 중도 해지 시에는 금리가 낮아짐
증권사 별 달러 RP 조건
증권사 별 달러 RP 조건
증권사마다 달러 RP의 조건이 다르기에 상황에 맞게 이용하면 되고, 중요하게 볼 부분은 역시 이자를 얼마나 주는지입니다. 아래 표를 보면 수시형의 경우 키움증권이 가장 높고, 1년 기준 약정형의 경우 대신증권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RP로 인한 이자 + 환차익을 생각하면 굉장히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안전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사 | 수시형 | (1년) 약정형 | 최소 투자금 |
키움증권 | 0.4% | 0.6% | 100 달러 |
대신증권 | 0.3% | 1.0% | 없음 |
메리츠증권 | 0.3% | 0.8% | 100 달러 |
KB증권 | 0.3% | 0.7% | 100 달러 |
삼성증권 | 0.3% | 0.7% | 1 달러 |
한국투자증권 | 0.3% | 0.8% | 100 달러 |
하나투자증권 | 0.25% | 0.8% | 100 달러 |
미래에셋대우증권 | 0.25% | 0.8% | 10 달러 |
신한금융투자 | 0.2% | 0.7% | 1 달러 |
NH증권 | 0.1% | 0.9% | 1 달러 |
달러 RP 거래하는 방법
달러 RP 거래하는 방법
달러 RP를 투자하기 쉬운 방법은 스마트폰 MTS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미래에셋, KB, 메리츠의 경우는 MTS를 통해 달러 RP 거래가 불가능한 증권사입니다.
달러 RP에 투자하는 과정은 달러 환전 후 RP 매수 순서대로 입니다. 수시형 RP의 경우에는 원하는 때에 매매를 하면 되지만, 약정형 RP의 경우에는 만기 후 수시형 RP로 변경되어 유지가 되는데요. 다시 약정형 RP를 매수하고 싶다면 재매수를 해주면 됩니다.
- 달러 RP 스마트폰 거래 가능 증권사 - NH,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 달러 RP 투자 과정 - 원화 ➡ 달러 환전 ➡ RP 매수
- 수시형 RP는 원하는 때에 매수/매도하며 거래하면 됩니다.
- 약정형 RP의 경우 만기 후 수시형 RP로 변경되어 유지가 되고, 다시 약정형 RP를 매수해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