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가 되면 이제 정신없이 지나간 2020년이 끝을 보이는 한 해인데요.
2020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것을 하지 못했고 많은 것이 바뀐 한 해였습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바뀌어 나갔을 비대면 사업들이 갑작스럽게 우리에게 다가와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이었던 3월 쯤에는 다들 정신이 없었죠.
대학교 교수님들은 온라인 강의 녹화를 진행해야했고, 기업은 출장 제한으로 인한 출국 제한과 재택근무를 통해서 운영되었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해서 컴퓨터를 이용해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다들 많은 것들이 변한 환경에서 고생많이 하신 2020년이 끝을 보이는데요.
주식시장도 2020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배당락일이 바로 다음주로 다가왔는데요. 국내 주식의 배당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다음주에 있는 배당락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데요.
📣 배당락일이란(Ex-Dividend)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을 말합니다.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배당을 노리고 주식을 단기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 지수 또한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국내에서는 주식을 산 후 3거래일(당일 포함)에 대금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증시 폐장 3거래일(당일 포함) 전까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만 배당을 받을 권리가 돌아가는데요.
올 해는 12월 4째 주 월요일 12월 28일이 배당 기산일이고 폐장일은 12월 30일, 12월 31일은 휴장일 입니다.
폐장일을 기준으로 2영업일 전인 12월 28일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만약 주식 투자로 배당금을 받고 싶다면 12월 28일에 매수 주문을 넣어야 합니다.
만약 12월 29일에 매수 주문을 넣고 거래를 한다면 12월 30일이 아닌 1월 2일에 주주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기때문에 배당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배당을 받기을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이 12월 28일인데 12월 29일에 주식을 매도해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대답은 "가능합니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12월 29일에 몇몇 고배당주는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을 하는 모양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바랍니다.
이제 배당금 받을 수 있는 날을 알았으니 고배당주가 어디가 있는 지 파악해야 하겠죠?
위 사진에 나온 대신증권, 태림포장, 한국자산신탁, DG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차증권, 효성, BNK금융지주, AJ네트웍스, DB금융투자는 코스피 고배당 50 구성종목 지수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기업을 꼽은 것인데요.
이외에도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유의하시고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통신 관련주(통신 3사)와 금융 관련주들이 고배당주로 인기가 많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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