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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소프트 주가, 목표주가, 주가전망, 배당금. 오아시스 마켓 주식

by 청년실업자 2020. 12. 24.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마켓컬리의 대항마'로 꼽히는 신선식품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에 투자를 계획했습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오아시스가 발행하는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매입하는 형식으로 50억원을 투자하는데 이율은 0%이고 5년 후 만기가 오되 2년 후부터 조기상환 청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1년 후인 내년 12월24일부터 언제든지 이 CB를 주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전환비율은 보통주 1주(액면가 5000원)당 45만5835원으로 책정됐는데요.

오아시스의 상장 모회사인 지어소프트는 지난 17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혁신성장 스케일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측에 100억원어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는데, 이때 교환대상으로 지정된 오아시스의 보통주 1주당 가격이 45만5835원으로 계산됐습니다.

오아시스의 전체 몸값을 2180억원으로 계산한 값으로 이번 CB 발행도 똑같은 가격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7일 한국투자파트너스 EB 발행 때는 지어소프트가 100억원을 투자받는 형식이고,

이번에는 오아시스가 직접 50억원을 조달하는 형식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오아시스 주식을 교환(전환) 대상으로 삼는 점은 똑같습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주로 유기농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유통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려고 하는 카카오는 지난해 마켓컬리를 인수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처음부터 협의한 적 없다고 부인했으나, 마켓컬리의 몸값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딜이 무산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선식품 배송의 최강자인 이마트 계열 SSG닷컴은 올초 카카오 장보기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IT 공룡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인데요.

이런 가운데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오아시스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 재무적 관점의 투자가 아니라 전략적인 투자로 해석되는데 향후 신선식품 배송 분야의 파트너십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오아시스는 2011년 10월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 출신 직원들이 세운 회사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지어소프트가 지분 79.4%를 갖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오프라인으로 시작했고 현재도 약 70개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을 시작했는데, 생협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산지에서 유기농 식품을 싸게 집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 이용자 수는 최근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어소프트의 전자공시 주석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1424억원에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하였는데요.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으로 172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덩치는 작지만 마켓컬리가 작년 986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내실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아시스 마켓은 생산자 직거래 시스템으로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해서 버려지는 음식의 비중(폐기율)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VC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 중 하나로 지난 5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오아시스에 투자할 당시 책정된 몸값은 1400억원이었는데 불과 7개월만에 몸값이 2180억원으로 불었고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내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 꾸준하게 성장 중인 ㈜오아시스, 심지어 마켓컬리보다 단단하다!!

지어소프트는 IT 서비스, 광고 등의 사업과, 연결 자회사 ㈜오아시스 (지분 79.43%)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기농 식품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3Q20 누적 연결 매출액1,867 억원 중 1,725 억원이 오아시스를 통해 발생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주력 품목은 농축수산 식품이며, 생산자 직백송 및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아시스는 3Q20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1,725억원(YoY, +61.1%), 영업이익 71 억원(YoY, +344.6%)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로 온라인 매출 성장 가속화
2019 년 연간 기준으로 오아시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8.7%였으나, 3Q20 누적 기준으
로 48.5%까지 증가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온라인이 오프라인 매출을 능가할 것으로 보이고 오프라인 매출은 전국 매장 37 곳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이며 4Q20 에 매장 1 곳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오아시스 실적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도 온라인
매출이 단기간에 유의미한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해주었는데요.

온라인 매출은 3Q18 6.9 억원, 3Q19 106.7 억원, 3Q20 313.2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19 년 연간 기준 오프라인 매출은 약 1,000 억원을 달성했으며, 오프라인 매출에 온라인 매출이 추가되면서 사업 외
형 성장이 진행 중입니다.

📣 4 분기에 실적은 이제껏 보지 못한 고성장을 보게 될 것같습니다.

오아시스는 온라인 플랫폼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누적 회원수는 2019 년 12 월 말 23만명에서 2020년 12 월 중순 54 만명을 돌파했고 아직도 회원수 성장 여력이 충분합니다.

신규 회원수의 경우 3 분기에는 2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유입 속도가 둔화된 모습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 50 만 회원 돌파 이벤트 등으로 신규 회원 유입이 다시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입니다.

오아시스(온라인마켓) 객단가가 꾸준히 증가를 하는 추세에 있으며, 12 월 중순 기준 주문 총액은 11 월 말 대비 20%가량 증가한 모습이 보이고 온라인 매출이 8 월부터 월 매출 100 억원을 안정적으로 상회하기 시작하면서 인력 충원의 필요성이 높아졌는데요.

4Q20 에는 물류센터 인력을 충원하면서 크게 증가한 주문량에 더욱 원활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오아시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으로 물류시설 및 관련 인력 확충이 4Q20 실적 고성장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지만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인력 충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문에 대한 대응력은 3Q20 대비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증가로 온라인 식품 주문 급증에 따라 4Q20 에 실적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한 번 이상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들은 해당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어서 코로나 19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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