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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쇼크, 코스피 3000p 이하 하락, 개인 2조원대 순매수

by 청년실업자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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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를 위한 기초용어 3 (주식. 채권. 펀드. 상장. 공매도. 외인. 개미. 기관. 수급. 배당. 자산 🤗안녕하세요. 청년 실업자입니다.🤗 ㅁ지난 글에 이어 주식 초보를 위한 기초용어 3편 작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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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000p 이하로 하락



코스피가 다시 30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7일 처음으로 '삼천피(코스피 3000)'를 달성하며 축포를 쏜 이후 16거래일 만에 이를 반납한 것인데요.


'동학개미'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22조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뚜렷한 악재 없이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편 그동안 코스피가 3000p까지 오기까지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현재 새로운 이슈가 없기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29일 코스피는 다른 아시아 국가 증시보다 더욱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3.03% 떨어져 2976.21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30위 중 SK이노베이션을 뺀 나머지 종목이 모두 떨어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올해 과열 논란을 빚은 만큼 단기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해왔었고 이번 조정은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는데요.

이날 코스피가 급락으로 마감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올 들어 3.58% 상승했습니다.


미국 S&P500지수는 같은 기간 0.83%,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0% 상승한 만큼 한국 증시가 지나치게 급등한 것은 분명합니다.


심지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또한 올 들어 0.29% 상승에 그쳤는데, 코로나19 사태 충격에서 중국이 가장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가 이례적으로 과열된 것은 분명하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확인해보면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14.9배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3.7배였던 것을 감안하면, 기업 실적보다 주가가 더욱 빠르게 올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코스피가 최근 빠르게 올라 숨 고르기에 들어갔을 뿐 하락장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인데요.


투자에 대한 판단은 투자자의 몫이기때문에 저의 의견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이러한 사건들과 코스피 지수가 3000p 밑으로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시장의 추세가 하락으로 바뀌었다고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반대의 의견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시니 추가적으로 찾아보시기바랍니다.

>>> 이번 하락장은 저가 매수의 기회?, 하루에 다시 약 2조를 순매수한 개인



증시를 이끌어나가는 것을 자처한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주 급락장에서도 10조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치운 삼성전자를 3조원 넘게 사들였고 그동안 노려왔던 전기차, 2차전지, 친환경차 관련주도 대거 포트폴리오에 담았는데요.


이번주(25~29일) 개인들은 코스피에서 8조3323억원, 코스닥에서 1조1975억원을 순매수했다고 합니다.


외국인은 5조8884억원, 기관은 3조3944억원을 두 시장에서 팔아치웠고 코스피 3000이 깨진 29일에는 두 시장에서 총 1조9251억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방어했습니다.

전기차 사랑은 급락장에서도 드러났는데요.


개인 순매수 3위는 LG화학으로 총 3815억원어치 사들였고 같은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순매수 7위)도 3438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현대차(3487억원), 현대모비스(3673억원), LG전자(2435), 기아차(1660억원)도 일제히 사들였습니다.


순매수 1위 상장지수펀드(ETF)도 중국 전기차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로 집계됐고 총 1540억원어치를 매수했습니다.

순매수 5위 SK하이닉스(3645억원), 9~10위 카카오(1818억원)까지 더할 경우 개인들은 우량주만 골라 사들였는데요.


이는 소형주 위주로 사들이던 과거 패턴에서 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순매수 10위 밖에서도 삼성물산, SK, 대한항공, 포스코 등 대형주를 주로 사들였습니다.

한편 그동안 사들였던 바이오주는 반대로 팔아치웠는데요.


순매도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총 2097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순매도 3위는 셀트리온으로 1296억원을 처분했습니다.


이외에도 순매도 5위와 7위는 제약·바이오 관련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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