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주식, 경제, 대출, 보험/주식, 경제, 재테크, 가상자산

gme, amc, 게임스탑 주가, 게임스탑 공매도 - 이러한 현상이 왜 나타날까? gme 사태 정리

by 청년실업자 2021. 1. 30.

 

주식초보를 위한 기초용어 3 (주식. 채권. 펀드. 상장. 공매도. 외인. 개미. 기관. 수급. 배당. 자산

🤗안녕하세요. 청년 실업자입니다.🤗 ㅁ지난 글에 이어 주식 초보를 위한 기초용어 3편 작성해 보겠습니다. 주식사는법. 주식투자 하는법. 주식하는법. 해외주식 사는법. 주식차트 보는법 어떤

assetlike.tistory.com


>>> AMC, GME 공매도


공매도 세력에 맞선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똘똘 뭉쳐 매수세를 과시하면서 게임스톱·AMC엔터테인먼트 등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됐던 기업들 주가가 계속해서 폭등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게임 소매 체인인 게임스톱 주가는 극한의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100달러와 500달러 사이를 이동하며 현재는 약 318달러, 극장 체인 AMC엔터테인먼트 주가 또한 4달러와 20달러 사이를 오가며 현재는 13.3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미국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덕분에 올해 들어서만 20배 올랐는데요.


간편한 온라인 거래, 현금 여력으로 무장한 개인 투자자의 힘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AMC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 사태 이후 극장이 대거 문을 닫아 부도 위험에 몰리면서 공매도 세력의 집중적인 공격 대상이 됐는데요.


27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개미들이 “다음 (집중 매수) 종목은 AMC엔터테인먼트”라며 단체 행동에 나서자 하루 만에 주가가 4배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주식을 사서 되갚아야 하는 공매도 세력은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됐는데요.


미국 정부는 주가 과열에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 국내에서는 거래 중단 사례 발생



해외주식 일부 종목이 기관과 개인간 공매도 공방에 엮이면서 과열양상을 보이자 매수·매도 자체가 중단되면서 투자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9일 새벽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주식 게임스탑(티커 GME)에 대해 거래 제한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 거래가 이뤄지던 이 시간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현지 증권사에서 금일 GME 주문을 제한함에 따라 해당 종목의 주문이 온라인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주문을 원할 경우 글로벌데스크로 유선 연락바란다"는 공지를 띄웠는데요.

특히 이날 미국 현지 증권사인 로빈후드는 매매를 중단하면서 투자자들의 극한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해당 종목의 해외주식 거래를 막아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었고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 대응 자체가 불가능했는데요.


해외 나이트데스크를 통해 전화통화를 한 고객들은 해당 종목에 대한 거래가 다시 재개될 수 있었습니다. 

나이트데스크를 통한 유선 통화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나이트데스크 인력상의 문제로 그 시간 투자자들은 40~50분 정도 대기를 해야만 겨우 신한금융투자 측과 유선 연결이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사의 경우 일부 전산 지연이 발생했지만 거래 자체는 이뤄졌기 때문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 게임스탑(GME) 어떤 회사일까?



미국 주식시장을 흔들은 게임스탑은 비디오게임 판매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온라인 시대에서 잊혀 가고 있던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의 주가가 어떻게 폭등할 수 있었을까요?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과 콘솔 등 게임 관련 제품을 파는 게임 소매 업체입니다.


한때 미국 쇼핑몰마다 하나씩은 있었던 밀레니얼 청소년들의 성지 같은 곳인데요.

보통 주식이 폭등하면 신기술이 나왔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표하는 등 사업적 이유가 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게임스탑은 최근 그런 발표가 딱히 없었는데요.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스탑은 2019년 손실을 기록했고 오는 3월까지 10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었습니다.

>>> 미국의 주갤? 레딧



레딧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사이트인데요.


글타래가 계속 이어지면서 토론을 하는 형식인데, 드라마, 축구, 역사, 주식 등 주제별로 토론방이 있다고 합니다.


이 중 하나가 ‘윌스트리트베츠’인데 이 토론방은 개인 투자자들이 푸념도 하고, 조언이나 팁을 나누는 곳입니다. 이 방에만 400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있는데요.

앞서 말했듯 게임스탑은 잘 나가는 회사가 아니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수혜’를 입은 회사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일부 헤지펀드는 지난해 말부터 이 회사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에 나섰는데요.

>>> 공매도란?



공매도란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 후,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기법입니다.


그럼 주가가 내려가야 하는 거 아닌가?


일부 헤지펀드 회사들이 게임스탑 공매도에 나선다는 소식이 ‘월스트리트베츠’에 퍼졌고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탑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주가 띄우기는 모두를 놀라게 했고 헤지펀드의 공매도 비중이 큰 다른 회사들도 개인 투자자들의 표적이 됐고


결국 게임스탑에 대한 공매도 규모가 큰 헤지펀드는 큰 손실을 봤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