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튼 코인 투자 리뷰와 두나무, 카카오의 지분관계 보러가기!
꾸준히 암호화폐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은 약 7천 만원 대를 돌파했고, 제가 투자하고 있는 클레이튼, 리플도 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다시 한 번 시장은 크게 흥분했는데요.
이렇게 암호화폐 시장이 뜨거울 때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은 당연히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하지만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아직 없는데요.
마침 최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량을 경신하고 있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밝혀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내용과 두나무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합니다.
>>> 두나무 미국 나스닥 상장? 1일 거래대금 14조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량을 경신하고 있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쿠팡의 성공적인 미국 증시 진출에 이어 상장을 앞둔 미국의 1위 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추정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자 미국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두나무는 골드막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에 대한 의견을 타진 중이며, 상장 주관사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두나무가 미국 증시를 택한 것은 전 세계적인 가상화폐 열기에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국내 시장을 대신해 미국증시에서는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때문으로 보입니다.
두나무는 2012년에 설립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비상장 상태인데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거래소인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기반의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두나무가 보유 중인 업비트는 국내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량을 기록 중이며 이달 업비트의 하루 거래대금은 14조원을 웃도는데요.
이는 지난해 일 평균 1~2조원을 유지하던 거래량의 7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가상화폐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 작업 또한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최근 업비트의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업계에서는 약 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기업가치 산정방식을 감안했을 때 두나무도 충분히 10조원 수준의 가치 평가가 가능하다는 관측도 있는데요.
이러한 보도자료 속에서도 두나무 측은 "IPO와 관련, 결정된 것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두나무 관련주는 카카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는 2012년 4월 뉴스요약 서비스 '뉴스메이트'로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카카오톡 기반의 증권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크게 성장한 두나무는 지난 2017년 10월 업비트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은 두나무의 대표적인 사업 브랜드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인데요.
지난해 두나무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의 최대 주주는 설립자인 송치형 의장으로 지분 26.8%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송치형 의장은 지난 2017년 12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사내이사이자 의장으로서 두나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습니다.
이어 김형년 업비트 부사장 14.3%, 우리기술투자 8%,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 7%, 퀄컴이 6%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카카오 8.1%, 카카오의 종속기업(자회사)인 카카오벤처스 11.7%, 카카오청년창업펀드 2.7%입니다.
카카오가 직·간접적으로 두나무 지분 22.5%를 가지고 있고 카카오는 카카오벤처스의 지분 100%, 카카오청년창업펀드의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두나무 어닝서프라이즈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1월과 2월, 두달간 3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3월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매수세가 잇따르고 있어 1분기 추정 영업이익만 4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두나무의 지난 1월과 2월 두달간의 매출은 약 2900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은 무려 90%에 달하는 것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두나무의 이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연간 성과를 훌쩍 뛰어넘는 것인데요.
지난 카카오의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액은 1767억원, 당기순이익은 464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최근 두달간의 성과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은 굉장히 놀라운 성과인데요.
거래액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영업이익이 얼만큼 더 성장할 지 기대가 됩니다.
두나무 상장에 대한 내용이 추가로 나온다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