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로 인해 코로나19 사태가 끝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하락해오던 기업 매출 또한 상승세로 바뀌며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아온 롯데쇼핑입니다.
이번 글은 IBK 투자증권의 안지영 애널리스트님의 컨센서스를 보고 작성했습니다.
지배회사인 롯대쇼핑은 1970년 7월 2일 백화점 경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20년 2분기말기준 총 44개의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경영의 다각화 실태를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백화점 사업부문, 할인점 사업부문, 전자제품전문점 사업부문, 슈퍼 사업부문, 홈쇼핑 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으로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인도네시아 MAKRO 19개점 인수했으며, 이후 도·소매점 지속 출점하여 2020년 3분기 말 기준 49개점을 운영중입니다.
롯데쇼핑의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1% 감소, 영업이익은 57.2%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전환을 기록하였습니다.
우리홈쇼핑은 2020년 3분기 누계 취급고 기준 22,953억의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차별화된 단독상품 및 PB라이선스 상품을 발굴 등으로 TV 홈쇼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과 편의성 및 접근성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매장의 성장과 함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 4Q20 순매출액 감소, 영업이익 증가
롯데쇼핑의 4Q20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감소,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164.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4Q 기존점 성장률은 백화점 -10%(10월 3%, 11월 -8%, 12월 -15% 추정), 할인점 1%(10월 2%, 11월 -1%, 12월 2%), 슈퍼 -2%(10월 -7%, 11월 -5%, 12월 5%)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백화점은 명품 23%, 가전 18% 성장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기반으로 남성스포츠와 여성 패션의 역신장 폭 축소(약 -15%)와 이커머스의 두 자리 수 신장세로 12월 영향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할인점은 4분기 누적 12개 폐점에도 스마트스토어의 리뉴얼 오픈 등 기존점 효율화가 확인되었고 이는 4분기 연결 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슈퍼는 4분기 누적 약 70~78개 폐점으로 총 점포수는 약 450개점으로 판관비를 개선하였는데요.
판관비를 개선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소폭 적자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롭스는 4분기 누적 30개 폐점으로 기존점 급감에도 손익 개선이 뚜렷한 상황입니다.
>>> 롯데쇼핑 적극적인 구조조정
롯데쇼핑은 점포 구조조정 244개점 가운데 20년 약 115개를 진행하였고, 21년에는 60개를 구조조정 할 전망입니다.
20년 약 115점 폐점이 있었고 4분기 백화점 0개, 마트 3개, 슈퍼 20~25개, 롭스 5개로 잠정 집계가 나왔는데요.
주요 사업부 가운데 슈퍼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냈다고 합니다.
4분기까지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인건비, 프로모션 판촉,감가상각비 등) 감소는 백화점 13%, 마트 11%,
슈퍼 13%가 추정된다고 합니다.
롯데쇼핑이 3년 계획으로 제시하는 구조조정 대상 244개의 점포들은 연간 약 2천억원 규모의 적자 점포들로 2020년 약 115개점을 진행한 것이며 이는 2021년 60개점 추가 구조조정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IBK투자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님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1년은 2020년 코로나19의 시장 체계적 위험에도 적극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를 반영하여 연결 총매출액 3.8% 증가, 순매출액 4.0% 증가를 제시하였는데요.
영업이익은 판관비 효율화와 일회성 기저효과로 51% 턴어라운드 전망한다고 합니다.
제가 뜬금없이 관심사도 아닌 롯데쇼핑의 컨센서스를 보게된 것은 공격적인 구조조정과 현재 순이익 적자에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을 찾다보니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안정화되가며 점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롯데쇼핑은 2021년 1월 22일 장마감 종가를 기준으로 +0.87, +1.000원, 116.0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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