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투자 리뷰 4 - 리플 시세와 평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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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투자 리뷰 3 - 리플 시세와 평단가

리플이 얼마에 도달하던 다시 200원으로 돌아가는 과거때문에 한동안 고생좀 했는데요.


솔직히 저가매수를 노리기위해서 1000원 이상으로 상승한 이후에는 매수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소송 이슈 등으로 인해서 갖혀있던 주가가 드디어 꿈틀거리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한데요.


현재 리플 시세와 평단가, 리플의 현주소에 대해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플 소송은 아직 진행중, 그러나 긍정적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지난 201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에서도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법조계 전문 매체인 로우360(Law360)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이 리플 토큰 발행사 리플랩스(Ripple Labs)가 SEC 측에 요구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관련 문서 제공 요구를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우360에 따르면 사라 넷번 판사는 암호화폐에 관한 SEC 회의록이나 메모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15일 리플은 SEC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문서 제공을 요청하는 문서를 담당 판사에게 제출한 바 있는데요.


리플은 SEC측이 규제기관이 선정한 문서 외에 아무런 문서도 제출하지 않았으며, 규제기관이 비증권으로 정의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문서를 공개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SEC 측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관련 문서는 이번 소송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변호사인 마태 솔로몬(Matthew Solomon)은 "감독당국이 리플(XRP)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유사한 것으로 간주한 증거를 발견하면 SEC 소송이 '게임오버(game over)'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망하며, "SEC의 규제 권한은 증권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는 2016년 공식 문서에서 리플 개발사 리플랩스를 '디지털 화폐 회사'(digital currency company)로 표기했다. SEC는 왜 '디지털 화폐 회사'가 '디지털 증권 회사'로 바뀌었는지 판사에게 분명히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결국 아직까지도 소송은 끝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최근 리플의 시세가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XRP 재상장 운동

최근 ‘RelistXRP(XRP 재상장)’ 해시태그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리플(Ripple, XRP)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들에게 XRP 재상장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리케(Lykke)가 XRP 토큰을 재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리케는 XRP의 재상장을 결정한 첫 번째 거래소가 된 것인데요.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리케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올슨(Richard Olsen)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XRP 재상장에 매우 흥분된다"며 "기존 금융의 격차를 블록체인의 새로운 세계와 연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XRP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규제를 통해 재상장을 가능하게 하는 이정표이며, 큰 진전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플 가격이 코인베이스 재상장설, SEC 소송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에 의해서 또 다시 급등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소송이 긍정적으로 끝이 나지 않는다면 다시 하락을 바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리플 시세와 평단가

제가 리플을 매수한지 약 3개월이 지났는데요.


클레이튼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매수해왔기에 수익률은 처음 매수했던 평가금에 비해서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래도 최근 급등한 수치만큼은 함께 누리고 있는데요.

글을 쓰는 사이에 또 다시 급등을 해서 약 1,900원 선을 터치했습니다.


결국 소송이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끝이나야 어느정도 투자에 대한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은 매수를 잠시 멈추고 1,300원부터 1,400원 사이로 매수 주문을 넣어둘 계획입니다.

수익률은 어느새 또 다시 약 400%에 도달했는데요.


XRP의 발행량이 워낙 많아서 성장에 제한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 상승할지도 궁금하기에 계속해서 모아가 볼 계획입니다.


다음 XRP 투자 리뷰때에는 아마 소송이 끝을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때 다시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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