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산업 분야의 이슈가 있다. 바로 MS(Microsoft, 마이크로소트프)가 게임 회사(베데스다)들을 인수를 진행했다는 소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베데스다와 그 모회사인 제니맥스를 인수금액 75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게임 버전이라고 부를 수 있는 Xbox Game Pass에 베데스다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베데스다 인수는 XBOX 게임 패스를 위한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나올 베데스다의 게임뿐 아니라 과거의 명작 게임들 전부 게임 패스를 통해 제공하게 되고 앞으로 나올 게임들은 출시 즉시 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플레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넷플릭스가 영상 콘텐츠 구독 경제 시스템이라면 MS는 게임 콘텐츠 구독 경제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다. 과거 Microsoft는 Microsoft Office를 출시하고 반응이 만족스럽지 못하자 Microsoft Office 365를 출시하며 구독 경제를 시작하였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배급 회사이다. 1999년에 제니맥스 미디어에 자회사가 되었다. 과거에는 액션, 어드벤처, 레이싱, 스포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유통을 하고 여러 개발사를 인수하여 개발 역량을 확충한 이후로는 1인칭으로 진행되는 내러티브 중심의 싱글 플레이 게임을 주로 배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폴아웃 4, 폴아웃 76, 스타필드, 엘더스크롤 온라인, 폴아웃 3, 둠 이터널, 디스아너드, prey, 엘더 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디 이블 위딘, 폴아웃 : 뉴 베가스, deathloop, 엘더 스크롤 III: 모로윈드, 레이지, ghostwire tokyo, 디스아너드 2, the elder scrolls vi, 올펜슈타인 : 더 뉴 오더, 엘더 스크롤 5 : 스카이림 - 던가드, 엘더 스크롤 : 블레이드, fallout shelter, 레이지 2, 둠, 올펜슈타인 2 : 뉴 콜로서스,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the elder scrolls arena, the evil within 2, The Elder Scrolls V: Skyrim - Dragonborn, ihra drag racing, 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 the elder scrolls legends, redguard, quake champions, rogue warrior, elder scrolls battlespire, wolfenstein the old blood, 브로큰 스틸, The Elder Scrolls IV: Shivering Isles, wayne gretzky hockey, doom 3 bfg edition, brink, The Elder Scrolls III: Bloodmoon,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허스 파이어, hunted the demon's forge, 퀘이크 3 아레나, nuka world, 포인트 룩아웃, The Elder Scrolls IV: Knights of the Nine, fallout 4: vault-tec workshop
Bethesda Softworks는 100% zenimax의 자회사이고, zenimax는 현재 Microsoft가 진행하는 비디오 게임 사업부 Xbox Game Studios에게 75억 달러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베데스다는 스카이림으로 유 명한 ‘엘더스크롤’, ‘폴아웃’, ‘둠’, ‘울펜슈타인’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개발한 게임사다. 그 외에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개발하였고 위에 정리해 두었다. Microsoft는 베데스다 인수로 23개에 달하는 게임 스튜디오를 거느리게 되었으며 엑스 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에 다수의 베데스다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다. Microsoft와 함께 경쟁을 하고 있는 Amazon Luna는 아마존의 게임 개발사 4개와 100개 이상의 콘텐츠와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의 게임을 별도 채널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존 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였고 월 5.99달러의 가격으로 공급된다고 한다.
2017년 서비스를 발표한 Xbox Game Studios는 Microsoft가 진행하는 구독형 게임 제공 서비스로 Xbox One 본체 및 Windows 10은 물론 xCloud를 통한 Android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Microsoft의 비디오 게임 구독 서비스이다. 월 ₩11,800(약 10.30$) 에 게임 패스 목록에 올라간 게임을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시리즈 X, 엑스박스 시리즈 S, Windows 10게임을 구매 시 10~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일부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엑스박스 퍼스트 파티 게임이 게임 패스에 올라와있고 퍼스트 파티의 경우에는 출시 당일부터 최신 게임을 제공하고, 그 외에 다른 게임은 출시된 지 2~3년이 지난 게임들이 올라오는 편이다. 과거 EA 게임만을 제공하는 EA Play를 제치고 현재 구독형 게임 서비스의 일인자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EA Play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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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게임 패스 for 콘솔 (월 ₩11,800) : 게임 구독 서비스(엑스박스)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게임 10~20%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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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게임 패스 for PC (월 ₩11,800) : 게임 구독 서비스(PC)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게임 10~20% 할인 혜택 + EA Play 구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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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월 ₩16,700/연 ₩200,400) : 게임 구독 서비스(엑스박스 콘솔 + PC) + 엑스박스/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게임 10~20% 할인 혜택 + 추가 특전: 게임 패스 혜택 +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 클라우드 게임 + EA Play 구독 서비스
현재 그 어떤 회사도 완벽히 독점을 하고 있지 못한 성장 중인 시장이 있다. 바로 클라우드 시장이다.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알리바바(Alibaba) 등 세계적인 회사들이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었고 아직까지 누군가가 독점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스노 플레이크가 등장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지출한 비용은 2019년 기준 1위인 Amazon Web Services에 346억 달러, 2위인 Microsoft AZURECLOUD에 181억 달러, 3위인 Google Cloud에 62억 달러, 4위인 Alibaba Cloud에 52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AWS가 32.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16.9%, 구글 클라우드 5.8%,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4.9%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에서부터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조직이 기술 제공 업체로 전환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IT 모델의 조합을 사용하여, 각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서비스의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고 2020년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시장은 6억 달러 규모로 전체 게임 시장 내 비중이 아직은 0.34%에 불과하나 콘솔이나 PC 대신 서버가 게임을 실행하고 인터넷을 통해 게임 플레이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 최근 성장세가 가파르다. 2023년에는 32억 달러 규모로 올해 대비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콘텐츠 소비의 확대가 되었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콘솔/클라우드 게임 시장은 글로벌 IT 업체들이 주도하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서비스 운영 능력은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결국 양질의 콘텐츠 확 보가 관건으로 PC/콘솔/클라우드 기반에 대응 가능하고 Hit IP를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대형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글 : [책 리뷰] 구글 클라우드 플랫 폼 뽀개기(박정운 지음. 비제이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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